스팀잇을 시작하고 일주일이 지났다. 다음은 아마 100일 기념이겠지.
블로그 포스팅 8개 중에서 2개에 대한 보상이 들어왔다. 약 4스팀달러. 현재 1스팀달러=:=2.2미국달러다.
포스팅 2개에 5천원 번 셈이다.
스팀달러 시세가 떨어지는 추세다. 시세야 늘 등락하니까 뭐.
나머지 포스팅 6개의 예상 보상을 다 합쳐도 처음 2개만 못하다.
나는 가성비 낮은 쪼랩이다. 같은 내용을 쓰더라도 스팀파워, 네트워크파워가 높은 유저가 더 많은 돈을 벌 확률이 높다. MMORPG 같이 초반에 무수한 칼질을 해야 하는데, 그 시간에 일을 하는 게 돈을 더 번다. 댓글 달고 팔로우 늘리고 이벤트 참여하면서 여러 가지로 소통하고 공들이고, 거기에 현질까지 하면 보상의 기회가 높아진다. 같은 글 내용으로도 내가 1달러 받을 때, 그 유저는 100달러 받을 수 있다. 사실, 글의 품질이 다르긴 하다. 나는 없다, 그러한 노력과 실력이.
'어차피 쓸 글'을 쓰도록 노력할 것이다. 포스팅을 위한 포스팅은 결코 나를 위한 것이 아니다.
다만, 글 쓰는 게 현저히 더 재밌어진 것은 분명하다. 쓰고 싶은 소재도 많아졌다. 그거면 됐다.
물 위를 걸으려다가 자칫 빠져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