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참 빠르다. 벌써 스팀잇을 알고 시작한지
2주 가까이 되어가니 말이다.
오늘도 나는 책상에 앉아 커피를 마시면서 타이핑을 시작했다.
매번 그래왔던 것처럼 진정성이 있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 고민 하던참에 스팀잇 관련 주제에 나의 생각을 가볍게 써보기로 생각했다.
내가 스팀잇을 하면서 알게된 점은 간단히 말하면 크게 세가지이다.
- 다른 타 플랫폼에 비해서 노력에 비해 수익이 크다.
- 스팀파워에 따라 수익구조가 크게 불공평하다.
- 스팀잇의 수익 구조는 오로지 스팀달러를 사주는 구매자들을 통해서만 이루어진다.
이렇게 논제를 정하고 각 부분에 대해서 고찰해볼 것이다.
첫 번째로 스팀잇의 수익은 노력에 비해 수익구조가 높은편에 속한다라는 글을 자주 접하게 된다. 사실 이러한 수익형 플랫트폼은 처음이기에 나의 글에 모순이 많을 수 있다. 하지만 꼭 그것을 직접 해봐야지 아는 것은 아니다. 간접적인 경험과 짧은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팀잇의 수익은 본격적인 코인 버블이 시작된 이래 2~3달전부터 크게 상승한 것을 알 수 있었다. 하나의 예시를 들어보자 자본주의 시장의 국가의 최소한의 간섭과 시장의 자유경제에 원칙에 따라 가격이 정해지고 자유로운 경쟁을 하게된다. 옆 치킨집이 잘되면 줄줄이 들어서는게 현실이다. 스팀의 커다란 수익은 곧 많은 경쟁자를 스팀잇으로 불러 모을 것이고 그 결과 경쟁에 의해 스팀잇의 커다란 수익구조는 점차 줄어들게 될 것이라는게 나의 생각이다. 모든 사업이든 게임이든 블루오션때 시작한 사람만이 큰 수익을 얻게 되고 점차 그 뒤에 따라오는 경쟁자들의 수익은 줄게 마련이다. 돈이라는 재화는 유한하다 그렇기에 경쟁자는 많아지는데 수익구조가 같을거라는건 너무 유토피아적인 생각이 아닌가? 스팀잇이 존재한다는 전제 아래 시장이 안정화를 찾을 때쯤 경쟁에서 밀려난 많은 스티머들이 스팀잇을 떠날것이다.
두 번째 스팀파워에 따라 수익구조는 크게 불공평하다는건 스티머분들중에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이것은 스팀파워만에 장점이 될 수 있고 단점이 될 수 있다. 낮은 스팀파워를 가진 사람은 스팀파워를 쌓으면서 성취욕을 얻을 수 있고 스팀파워라는 목표가 있기에 스팀잇에 열정을 쏟을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높은 스팀잇을 가진 스티머들은 어떠한가? 이들은 자신들보다 낮은 스팀파워의 소유자의 부러움을 받으면서 인정받고, 스팀잇 안에 알게 모르게 큰 영향력을 끼친다. 현실에 보이지 않는 계층이 존재하는 것처럼 스티잇에도 계급이 존재한다. 어쩌면 이게 개발자들이 추구하는 스팀잇의 가치관인것 같다. 현실세계와 많이 닮아 있는 현실세계 축소판 말이다. 하지만 다른 비판론들자처럼 스팀잇의 시스템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강요가 아닌 선택에 의해서 스팀잇에 가입하고 활동하고 있다. 강요가 아닌 선택이란점에서 싫으면 그만둘 수 있는 권리도 가진셈이다.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보면 스팀잇을 시스템을 부정하는 글들을 보게된다. 나의 시선으로 볼때면 이러한 부정적 스티머들은 어쩌면 스팀잇의 세계관을 누구보다 잘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들은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관심을 받고자 그러한 자극적인 글을 쓰고 있을뿐이다.
마지막으로 스팀잇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하는 수익구조이다. 아직까지 스팀잇의 수익구조는 단순하다. 구매자들의 스팀 혹은 스팀달러의 구매를 하면 그 재화가 스티머들에게 전달되는 구조이다. 앞서 말했다 싶이 스팀잇의 수익은 지난 2~3달쯤에 크게 늘어났다. 그것은 투기에 의한 재화가 코인시장으로 몰렸기 때문이다. 그 말은 스팀잇의 미래는 가상화폐 시장과 연관성이 있다. 앞으로 스팀잇의 미래는 가상화폐시장과 같이 간다는 말이기도 하다.
앞으로 수많은 플랫트폼 사이에 스팀잇이 생존하기 위해는 광고를 통한 수익구조의 다변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해마다 많은 기업과 플랫트폼 게임이 사라졌다 생겼다를 반복한다. 베타 버젼인 스팀잇이 오늘 사라진다고 해서 이상할 것이 없다. 나의 생각을 숨기고 싶은 마음은 없다. 나 또한 돈을 벌기 위해서 스팀잇을 시작했다. 하지만 스팀잇의 전망을 밝게 보지는 않는다. 스팀잇의 수많은 문제점들 때문에 앞으로 사라질 가망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시간의 투자 역시 투자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당장에 이익 때문에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한다면 그 투자자는 당장에 우연으로 큰 돈을 벌었어도. 나중에는 결국 큰 손해를 입게 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이것을 초심자의 행운이라고 들었던 것 같다.
나의 생각과 모순되게 내가 스팀잇을 하는 이유는 나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스팀잇이 좋고, 글 쓰는게 재미있다. 또한 불투명하지만 조그맣게 따라오는 수익도 좋을 뿐이다.
많은 뉴비분들이 글조차 읽지 않고 댓글을 달 것입니다. 글의 노력과는 상관없이 또 낮은 보팅을 받게 될 것임을 알지만 나의 글을 진심으로 읽어주고 공감해주는 소수의 스티머분들이 있음을 알기에 오늘도 포스팅합니다.
글 읽어주시고 댓글로 소통해주시면 앞으로 스팀잇 활동하는데 많은 힘이 될 것 같습니다.
많은 공감 부탁드릴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