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을 전문적으로 잘 그리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부끄럽지만.
아빠인 님께서 아빠는 이 그림이 그렇게 마음에 드신다며
심리학 쪽으로 공부를 열심히 하고 계시는 많은 좋은 분들이
계시니 이런 그림도 올려보면 좋지 않을까? 라는
추천을 해주셔서 글을 써봅니다.
청소년 시절 학원이라고는 영어학원만 다녔던 저에게
꾸준히 함께 다녔던 것은 미술학원이였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까지 미술학원을 꾸준히
그저 좋아서 다녔었습니다. 미술 쪽으로 진학할 생각은
하지도 못했고 그럴 실력도 전혀 안됐고, 그냥 좋아서
다녔었죠 :)
대학교에 들어가서도 영문학과 학회 중에
다양한 화가에 대해 알아보고 얘기 나누고
미술관 전시를 보러 다니며 학회원들과
얘기를 나누는 그런 학회에서도 활동을 했었습니다. :)
그 학회에서 했던 활동중에 그림을 그려서 영문과 전체 학회 발표회날
전시를 했던 그림입니다.
지금은 까먹어서 기억을 더듬어 꽃을 찾아보니
스노우드롭이라는 꽃이더라구요
그 당시 꽃말이 마음에 들어서 이 꽃을 선택했던 기억이 있는데
꽃말은 "희망, 위안" 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더군요.
제일 힘들었던 시기 중 하나인
대학교 2학년.
많이 힘들었었나봅니다.
밖의 어둠으로부터 보호받고 싶었던 그 당시의
본능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위안을 받고 싶은 마음과 희망을 놓지 않겠다는
마음을 같이 담고 싶어서 그린 것 같은데.
그래도 역시 부끄럽네요...
한 편으로는 이렇게라도 글을 어딘가에 써놓지 않으면
이제는 영영 기억에서 잊혀질 것 만 같아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글을 써봅니다. :)
이제 목요일!
주말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
오늘도 좋은 일 가득한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