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지금쯤이면 금요일 아침이겠군요.
이따 저녁때 다가오는 불타는 금요일엔 치맥이라면서요~?
오븐에 구워 지방을 줄이되 매콤하면서 살짝 달짝한 닭봉구이 어떠신가요?
시원한 맥주나 음료수가 없으면 안될것 같은 우리의 영원한 친구 "치킨" 입니다.
만들기 어렵지않구요, 재료도 집에 있는것 응용해서 쓸수있어요.
(오븐이 없으시면 제가 밑에 가스불로 만들수있는 방법 따로 적어놓았습니다.)
뭐시 많아 보이는것 같아도 만드는건 금방이에요.
재료 (4인분)
닭봉 3 lb (1.3 kg)
간장 4 큰술
꿀 2 큰술
스리라차소스 2 큰술 (또는 고춧가루 1 큰술 + 식초 2 작은술)
케첩 4 큰술
굴소스 1 큰술
레몬즙 2 큰술
미림 2 큰술
참기름 1 작은술
다진 마늘1 큰술
다진 생강 1 작은술
오븐예열 375도 (섭씨 190도)
분량대로 비닐봉지에 넣고 바리바리 섞어준다음...
닭봉을 넣고 조물딱~ 조물딱~ !
요상태로 최소 30분은 냉장숙성해주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맛이 베이니까.
시간이 허락된다면 3-4시간 재우면 더 좋구요.
닭봉을 소스에서 건져내 베이킹 팬에 일렬종대로 깔아 놓고 구워주기만 하면 됩니다. 남은 소스는 있다가 다시 부어줄거니까 버리지마시구요.
호일이 몸에 안좋다는데 왜쓰냐고 하실분 있으실것 같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선 제가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포스팅해볼께요. 개인적인 선택으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전 설겆이의 편의를 위해 사용했습니다. ^^
먼저 20분 정도 구워주고나서
봉지에 들어있던 나머지 소스를 다 부어 뒤적거린후 15분 정도 더 구워주세요.
닭봉들을 한번 더 뒤집은후 10분정도 더 구워주면 소스가 졸아들면서 글레이즈(glaze) 처럼 빤질빤질 윤기가 나면서 먹음직스럽게 나올겁니다.
오븐이 없을 경우...
- 넓적한 후라이팬에 닭봉과 소스 다 부어서 부르르~ 한번 끓인후
- 뚜껑을 닫고 불을 중약불로 낮추어서 15분 정도 더 졸여주세요.
- 그런다음 뚜껑을 열고 불을 세게 올려서 소스가 졸여질때까지 계속 끓입니다.
- 소스가 찐득해지면서 닭봉에 달라붙을거에요.
- 후라이팬 바닥에 있던 소스가 닭봉으로 대부분 달라붙으면 다된겁니다.
그릇에 옯겨담고 송송 썰은 잔파를 좀 뿌려주면 색깔이 음료수를 부르는 비쥬얼로 팍~ 살아나지요.
바쁘지않은 주말이라면 TV 앞에 앉아 손가락 쪽쪽 빨아가며 닭봉뜯는 맛 또한 행복의 한순간이 될수도 있는법~!
유리잔 튕겨가면서 "건배"도 외치고
희희낙낙~ 사람사는 냄새도 풍기며
힘들었던 한주 훌훌~ 털어재끼고
치킨과 함께 화려한 불금을 집에서 즐겨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