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10회 스킹이 목표였는데 반절도 못채웠다. 가장 큰 이유는 술자리가 잦아져서 인듯하다. 멘탈이 썩 좋지 않은 상태인 듯하다.
이대로 겨울을 보내기엔 뭔가 아쉬워 즉흥으로 무주스키장 당일치기를 시행했다. 지금 날씨에 스키를?? 미쳤다고해도 할말 없을 정도로 야간스키인데도 포근하다. 영상 5도의 날씨에 슬로프는 슬러시가 됐다.
이미 예측했던 상황이였는데 예측 못한 변수가 하나 더 있었다. 여러 슬로프들이 폐쇄되고 초급과 중급 슬로프 두개만 열린 것이다. 아뿔싸 강원도에서만 스키를 타다보니 당연히 열려있겠지 했던 상급슬로프는 이번 시즌 무주에서 더는 탈 수없다.
경사도가 너무 낮아 사람들 피해다니며 카빙연습 하는 수밖에..
간만에 부츠를 신어서 그런지 발바닥에 쥐가나서 잠시 쥐좀 쫓을 겸 포스팅 중이다.
리프트 한 두번만 더 타고 이번 겨울은 보내주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