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트릭아트 연습을 해 보았다. 트릭아트가 사람이 착시를 이용한것 이라기 보다는 원래 사람의 시각이 정상적이지 않은 것이라는 생각이든다.
*호주와 뉴질랜드에 오래 살다보니 성격이 정말 느긋하게 변했다. 어떤 현상이 발생해도 여유롭게 침착하게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도 갑자기 정전이라 어둡고 춥긴한데, 언젠가 원상태로 돌아오겠지 하는 마음이 앞선다.
깍두기로 가끔은 김치볶음밥 대용으로 해먹는데, 이름을 무얼로 붙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깍두기 볶음밥, 어울리는 이름일까?
내 한국 이름이 어려워 대신 영어이름을 쓴지 거의 30년 때다. 한국식품점 고객명단에는 한국이름을 넣어서 계산시 회원가입이름을 물어 볼때마다 참 낫설다.
유행은 돌고 도는 것일까, 학창시절 모으다 헐값에 팔아 넘긴 LP 판이 지금은 무척비싸다. 다시 무언가를 모아야 할까.
*댓글을 잘 남겨야 한다는 생각이든다. 저번에 내가 사진과 음악만을 올린 포스팅에 어느 뉴비분이 '글 잘읽고 갑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정신이 좀 몽롱했다.
*때로는 BMW (Bus Metro Walk)의 삶이 편하다.
*버킷리스트가 거의 비워졌다. 이제 버킷리스트 다시 채우기를 버킷리스트에 넣어야 겠다.
*구이 종류를 먹을 때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어느 소설에서 읽었던 "뾰족구이"라는 단어가 생각난다. 뾰족구이를 찾아서 한 번 먹스팀을 해야겠다.
- 난 하늘만 쳐다보면 눈물이 난다. 하늘에서 온 존재가 마치 고향생각 하면서 흘리는 그런 느낌. 아니겠지 아마 하늘을 볼때마다 안구가 힘들어서 우는 거겠지.
*세월은 참 빠르다. 초등학교때 88올림픽 유치기념 포스터를 그려서 교실 뒷벽에 붇이기도 했는데 이제 88년 생들도 나이가 제법되니까.
- 비행기를 탈때 몸무게와 짐무게 합산으로 했으면 좋겠다.
*세상엔 변하지 않는 것이 딱하나 있다. 모든 것은 변한다고 말하는 "변증법"이다.
*가끔 생각하지 않고 말하면 헷갈리는 단어가 있는데, 쿤타킨테와 킨타쿤테, 갈릴레오와 갈릴레이, 에베레스트와 에레베스트이다.
*어릴때 남산에서 돌을 던지면 김씨.박씨.이씨 중 한사람이 맞는 다는 이야기를 듣고 실험한 결과 지나가던 개가 맞었다. 개가 사람보다 더 많을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