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헤스티아예요~
오전에 빨래하고 아이들 어제 공부했던거 채점하고~ 아이들 영어교재 좀 훑어보고 나니 12시가 훌쩍 넘었네요~
30분 후면 큰 아이가 하교해서 오는데~ 포스팅 하고 밥 먹어야겠어요
요즘 4교시만 하고 오니 하루가 그냥 쌩! 하고 지나가는거 같아요~
제가 낮잠도 잘 없고 밤에도 아이들 재우고 뜨개질도하고 책도보고 티비도 보고 건강한데~
어제는 밤에 책 읽어주다가 계속 졸았어요 ㅎㅎㅎ
얘들이 "엄마엄마" 하면서 저를 흔들어 깨우더라구요~
너무 피곤해서 양치도 알아서 하라고 하고 누운거 있죠~
아침에 물어보니 둘다 양치하고 알아서 잤다네요ㅎㅎ 기특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자! 피곤한 이유는 오늘 포스팅을 보시면 알아요 ㅎㅎ
저희 아파트가 지어진지 2년반 쯤 되었어요~ 그런데 이제야 작은도서관이 개관했답니다
월요일부터 책 열람이 시작되었고 아직 대출은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궁금한 마음에 월요일 아이들과 둘러보러 갔었어요~
아담하니 좋네요~^^
3월엔 시립도서관에서 1000권 대여를 해주나봐요
도서관 보조를 해주는 느낌이었고요
아파트 주민의 기증도서가 있는 작은 방도 있네요~
큰아이는 맘에 든 책 한권을 발견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엇... 둘러보기만 할껀데~ 책 보고 있을땐 계속 보게 놔둬야겠죠 ㅎㅎㅎ
보기 힘든 모습이니까요
둘째는 같은 어린이집 친구와 막 돌아다니네요
선생님께 한번 지적을 받았어요
그리고 제가 골라준 그림책을 읽습니다 ㅎㅎ
자리에 앉히려면 재미있는걸로 골라야죠~ 성공인가봐요 !
아이들의 시간이 길어지자 저도 쓱 보다가 책한권을 뽑아들었어요
한시간 정도 보니 큰아이가 선택한 "그리스 로마신화 1권" 이 끝나서~
저녁준비도 해야하고 집으로 고!! 고!! 했지요 ~
재미있었나봐요
화요일!!! 학교 끝나고 또 가자고~~~
왠지 길어질것 같아서 데일리 학습을 시키고~ 3시에 갔죠
기증할 책도 몇권 들고 갔어요 ^^
또 찾아보려구요~
1권만 읽고 (딱 한시간만 보자며) 오자고 갔는데~ 중간에 동생 하원시간이 되고
갈 생각을 안해서 읽으라고 두고~
동생을 데리고 도서관에 갔더니 3권을 시작해버렸네요 ㅠㅠ
이런... ㅎㅎㅎ 책 읽는 모습이 이쁘면서도 "아 피곤해~~ " 그 생각이 앞섰어요
아직 무서워해서 혼자 놀이터도 안나가는 아이라
제가 먼저 집에 갈수가 없었거든요~ 나중에 읽고 오라고 해도 싫다며..
졸지에 저도 옆에서 독서를....
"말의 품격" 읽던 책을 끝내고
"신과함께" 를 발견해서 이승편1권도 끝내고 ㅎㅎ
아마도 책보다가 기운이 빠졌나봐요 ㅎㅎ
결국 3권은 끝내지 못한채 (거의 끝까지 읽었더라구요) 읽은곳 사진 찍어두고 귀가!
학교 가기전에 오늘 또 갈꺼라고 하길래 1시간 안지키면 이제 안데리고 간다며 ㅎㅎ
말 해놓았네요~ 20권까지 있던데 당분간은 도서관에 계속 갈꺼 같네요~
저도 간김에 책 보니깐 좋은데~ 집안일이 밀리는 기분
아줌마들은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