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pixabay
오늘 드디어 개강을 했습니다.
몇년만에 학교에 가는 것이라
매우 어색했습니다.
학교 가는 길도 잘 생각이 안나더군요.
인천에서 서울로 통학하는데
출근길 꽉 막힌 도로를 뚫고
겨우 가까운 역에 도착하면,
몇개의 역을 거쳐 또 1호선으로
갈아타야합니다.
이때가 가장 고역인데,
출근시간대, 1호선은 정말 지옥인것 같습니다.
이런 1호선을 1시간 가까이 타고 있자니
정말 힘들었습니다.
통학 왕복 4시간 + 수업을 듣고 집에 오니,
완전 진이 빠져버렸습니다.
첫날이라 더 그랬을 수도 있나 봅니다.
원래 오늘 다른 소재로
장문의 글을 한편 써볼까 생각했는데,
집에 돌아오니 너무 지쳐서 그냥 다음에 쓰기로 했습니다.
오늘 학교+ 통학길에서 진을 다 뺀 다음에 돌아온 다음에
스팀잇을 하며 느낀 점은
단순히 학교에서 수업만 듣고와도 이런데,
직장 생활을 하시며, 또는 나름의 생업을 하시며
꾸준히 일정 주기를 가지고
글을 올리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시다는 겁니다!
사실 군 전역 후 거의 아무 활동도 안하고 집에서 놀고 먹고 있었는데
그분들의 노고라고 할 수 있는 것을 반의 반이라도 겪어보니
그게 어떤 의미인지 오늘 깨달은 것 같습니다.
제목 그대로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