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8년전인 2010년 11월 23일, 북한은 우리 군의 통상적인 훈련에 반발해 연평도를 향해 포탄 400여발을 발사하는 엄청난 도발을 감행하였습니다. 그 중 170여발 정도가 연평도 내륙에 떨어졌고 나머지는 북한군 포의 성능이 워낙 좋지 않아 바다에 떨어졌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해병대원 2명과 민간인 2명이 아까운 목숨을 잃었고, 군인 중경상 16명, 민간인 중경상 3명이라는 엄청난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북한이 쏜 포탄 중에는 인명살상 무기인 방사포나 열 압력탄도 포함되어있었다고 합니다. 애초에 연평도로 발사한 포탄의 갯수나, 포탄의 종류로 보아 북한은 애당초 몇백명 단위의 엄청난 대량 인명살상을 계획하고 도발을 감행했으나 포의 성능이 좋지 않아 북한이 의도한 정도의 인명피해는 내지 못한 것 같습니다.
과연 그날과 오늘의 북한을 비교해봤을때 뭔가 바뀐 것이 하나라도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사에 대한 올바른 청산이 있어야 미래에 대해 발전적인 논의를 할 수 있는 것이겠죠. 남북관계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서라면 천안함과 연평도에 대한 사과는 꼭 받아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