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일본에 한 재일교포를 위한 학교에 교육 봉사를 하러 다녀왔어요. 제가 다녀온 학고는 초, 중,고가 함께 있고 한국어와 일본어를 병행해서 수업을 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으로 대학 진학을 하기도 해요! 저희는 여름 방학 내내 이곳에서 진행할 한국어, 한국문화 수업을 준비해왔습니다.
여름 내내 피드백 --> 회의 --> 수업 준비를 반복했습니다.! ㅎㅎ 사진은 회의 때 찍어뒀던 사진이요!
그렇게 열심히 수업을 준비하고 드디어 출국 전날!
모두 신촌에서 모여서 패킹 (수업 준비물, 자료)등을 나누고 다시 한번 생활 수칙 점검을 점검했습니다. 저런 사소한 것들이 말로는 되게 쉬워 보이는데, 원래 저런 자잘한 것들이 더 어려운 법이더라구요. 가서도 생활 수칙 때문에 모두 고생을 많이 하고 왔던 기억이 있네요.
저는 저희 팀 부팀장이었는데요. 새벽 비행기이기도 하고 팀원들의 수업들을 다시 한번 체크해야했기 때문에 팀원
몇명들과 함께 미리 인천국제공항 주변 찜질방에서 밤을 샜습니다.ㅋㅋ 마지막까지 준비, 또 준비 그리고 이때 캐리어가 15kg가 넘을까봐 엄청 조마조마했었어요. 결국 15.1이라서 캐리어에 넣어뒀던 저의 그램 노트북을 뺐습니다.ㅋㅋ
팀원들과의 셀카! ㅎㅎ 밤을 샜지만 다들 에너지가 넘치네요!
저희는 제주항공을 타고 일본 오사카로 날아갔어요! 저는 이때 인천공항에서 카드지갑을 통째로 잃어버려서 너무 우울했었습니다. 팀원들이 아침밥을 먹을 때 저는 옆에서 부지런히 카드 분실신고,, 카드 정지... 학생증 정지 .. ㅎㅎ 역시 저 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ㅋ
일본으로 출발하기도 전에 진이 다 빠져서 비행기에 타자마자 출발도 전에 잠이 들었습니다.
꺅! 일본 도착! 학교에서 준비해주신 차를 타고 이동하는 길. 카드 잃어버린건 잃어버린거고 , 전 다시 에너지를 되찾았습니다. 긍정적으로!! ㅋㅋ
창 밖으로 보이는 바다를 감상하다가.
또 잠이들었어요. 마지막까지 수업 준비를 하다가 새벽에 잤기 때문에 정말 너무 피곤했어요.
그렇게 달려서 학교에 도착!!!!
저 뒤에서 팔벌리고 만세하는 걸 보니. 이 때는 다시 에너지 넘쳤던 것 같네요.
나 왜 찍어. 찌릿.
선생님들과 기본적인 인사를 나누고. 학교를 둘러봤습니다. 먼저 봉사를 다녀간 선배들을 통해 학교 구조에 대해 수도 없이 들었지만 실제로는 처음 와봐서 뭔가 신기했어요.
그리고 학교에서 대접해 주신 점심식사. 맵고, 짜고, 달고, 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제게는 조금 밍밍했지만 건강해지는 기분이었어요.ㅋㅋㅋㅋ
첫 날은 일요일이라 학생들이 학교에 안오기 때문에 자유시간을 갖고 학교를 둘러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본격적인 수업으로 들어가서 어떤 수업들을 진행했는지 포스팅해볼게요!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