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친구와 보고 온 전시회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The selby house' 전시이고 서울 대림미술관에서 진행중입니다 ㅎㅎ
관람료는 성인 6000원이고 중, 고등학생들은 3000원이에요! 저는 학교에서 학생증을 제공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마련해주어서 무료로 관람하고 왔습니다!
사진 작가인 셀비가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의 방을 방문해서 찍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어떻게 보면 별 거 아니지만 이런게 저는 참 재밌었어요! 근데. 뭐, 저 뿐만이 아닐 것 같아요. 사실 유투브에서도 일반인들이 '룸투어'영상(그냥 자기 방 소개하는 영상)을 올리는데 그런 컨텐츠들이 인기가 많은 것을 보면 사람들은 대부분 어느정도 약간 '관음러'적인 특성이 있는 것 같아요. (관찰 예능이 인기 많은 것도 마탄가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 지 궁금해하고, 직접 보고 싶어하는 그런 특성이요!
< 크리스챤루부탱의 방 >
방을 보면 그 사람이 보이는 것 같아요. 루부탱의 방은 정말 구두와 관련된 물건들로 가득했습니다! 근데 오히려 좀 뻔해서 좀 재미없었달까요ㅠㅠ
구두 디자이너라고 구두로만 가득찬 방은 넘 뻔한 것 같아요. 사실 구두는 이 사람의 일일텐데 오히려 방은 쉬는 곳이니까 전혀 예상치 못한 물건일 있었으면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을 것 같아요 ㅎㅎ
< 칼 라거팰트의 방 >
이 전시를 통틀어서 가장 넓은 면을 차지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어마어마한 책의 양들. 로망입니다 !
엄청나죠 .. ㅎㅎ
< 카모카츠야의 집 >
개인적으로 가장 제 맘에 들었던 집이랄까요! 저 뭔가 무질서 하면서 질서있는 벽면이 너무 맘에 쏙들어요. 칼 라거펠트 방도 너무 멋졌는데 책 20만권과 함께 하는 집은 저에겐 좀 무리에요... 저는나중에 카츠야처럼 꾸밀래요..ㅋㅋ
셀비가 직접 꾸민 방이래요.
미국 고등학생이 살 것만 같은 이곳!
여기는 엘리베이터 옆의 벽면. 셀비씨와 찍고 싶어 한 장 남겼습니다! ㅎㅎ
셀비가 가장 맘에 들어했다는 방의 주인공분과 사진을 남겼어요.
사실 여기는 전시회 장 밖의 그냥 야외 벽입니다.ㅎㅎ
이 분의 집은 보트래요. 진짜 딱 필요한 것들만 있던 방. 이것이 진정한 미니멀라이프! ㅎㅎㅎ
그리고 이 아이를!
전시관 밖에서 다시 만났어요! ㅎㅎ
전시는 다 좋은데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예쁜 사진, 그림과 자신을 함께 남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설명을 읽으려면 한참 기다려야 했습니다! ㅠㅠ그래서 결국 2번 관람했어요 ㅎㅎ
그리고 아쉬웠던 것은 전시 방향이 --> 이쪽인데 사진과 그림 설명이 끝 부분에 있다는 점이었어요!
무슨 말이냐면 --0000 !-->0000 !--> 이렇게 전시되어 있다. 여기서 0은 사진 !은 설명입니다 ㅎㅎ
저는 설명을 먼저 보고 그림이나 사진을 감상하는 편인데 전시 방향 마지막에 설명이 있어서 좀 불편했네요ㅠ
물론, 그냥 사진 하나인 경우에는 -->0!-->0! 이래도 크게 불편하진 않은데 이 전시는 한 인물당 사진이 4~5개 정도 있어서 사진 4,5개를 지나쳐가야 설명을 볼 수 있어서 약간 아쉬웠어요. 뭐, 사진먼저 보고 설명을 읽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긴 하지만요!
전시는 재밌었어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사나 잘 구경하고 온 기분입니다 ㅎㅎ대림미술관은 대중적이고 쉬운 전시를 주로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더 많이 오는 것 같기도 하고요!! 시간이 나시는 분은 한번 가보시길 바라요!
즐거운 저녁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