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맥도날드 햄버거병이 이슈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 안타까운 뉴스를 또 접하게 되었습니다.
맥도날드가 보건당국의 위생점검 때 식중독균을 찾아낼 수 없도록 햄버거에 소독제를 뿌렸다는 충격적인 폭로인데요.
우리나라는 원래 정부(대외)기관 식약처 또는 지자체 위생과에서는 주기적으로 대장균을 비롯한 식중독균을 검사하기 위해 각종 음식점들을 방문하여 수거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에게 안전한 상품을 판매하는지에 대한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인데요.
그때, 직원들이 균이 검출되지 않도록 몰래 식기 세척에 쓰는 소독제 뿌린다는 것입니다.
맥도날드 점장 A씨는 TV조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소독제를) 그냥 확 (얼음에) 부어버린다"며 "그거를 그대로 가져가게 되면 대장균이나 그런 것들은 100% 나올 수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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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계란 살충제 이슈가 대두되고 조금 잠잠해지긴 했지만 계란 뿐만 아니라 일반쌀에서도 고독성 살충제 검출되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내 손으로 키우는 농작물이 아니면 도대체 무엇을 먹어야 할까요?
그리고 먹는걸로 장난치는 사람들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맥도날드 해당 지점만의 문제가 아니고요
눈가리고 아웅하는 우리나라 자체에 문제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문득 우리나라 형벌이 너무 약한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달 중순에 대만의 "강관유품" 이라는 업체가 지난 2014년
가축사료, 음식찌꺼기, 피혁 등에서 나온 기름을 돼지기름과 섞어 식용유로 제조하여 대만 내 285개 업체에 납품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대만에서는 이 저질 식용유를 판매한 업주에 식품재판 사상 최고형인 "22년형"을 선고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대형환경참사로 불리는 "가습기 살균제" 같은 경우는 어떤가요?
잘못된 제품으로 1195명이 사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관련된 업주들이 10년 미만의 구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제가 쓰는 포스팅에는 어떠한 특별한 해답이 있는것도 아니고 개선책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쉽게 넘길 수 는 없는 이슈에 대해 여러분들과 함께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