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님의 #2층침대 글을 보니 4년전에 애들 만들어줬던 벙커침대가 생각이나서 글을 올려봅니다.
그 때는 뭐 공방을 다니던 때도 아니여서 작업 장소가 마땅치 않았어요.
도면 들고 근처 목재소가서 다 재단해 가지고 와서 집에서 작업을 했는데 덩치가 워낙 큰녀석이다 보니까 거실에서 지하주차장에서 나중에 조립할때는 방에서 아주 생쑈를 했습니다.^^
완전 초짜에 (지금도 뭐 나아진건 없어요. 작업을 안하니까 ㅎㅎㅎ) 자재를 구조목으로 해서 완전 투박한 녀석이 나왔습니다.
계단은 수납형태로 해서 만들었어요.
사실 이층침대나 벙커침대가 들어가면 공간을 어마어마하게 차지하기 때문에 설치하고 나면 생각보다 방공간이 무지 작아집니다.
계단은 스프러스라는 집성목으로 만들었습니다.
4년전이니까
큰 애 초등학교 2학년
둘째 6살
막내 2살 때였는데요.
뭐 저만 이층에서 잘 잤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사실 저 혼자 자기만족으로 만든거라 사용자의 사용연령대와 요구사항이 제대로 반영이 안되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요즘 큰애가 밑에서 자고 있기는 한데 공간도 너무 많이 차지하고 해서 수납계단만 빼고 해체를 고려하고 있어요.
조만간 해체작업을 하지 않을까 ㅠㅠ
후배녀석이 노리고 있는데 해체를 하면 그리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ㅎㅎㅎ
오늘 날이 아주 좋네요.
좋은 오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