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첫 주말 잘 보내셨죠?^^
이번 주말 날이 정말 뜨거웠던 것 같습니다.
분명 이르지만 이르지 않은 물놀이를 갔다오신 분들도 있으시겠죠^^
이제 슬슬 여름휴가 계획을 세워봐야 겠습니다.
어쩌면 지금 여름휴가 계획을 세운다는게 너무 늦어버린거일 수도 있겠네요.
요즘은 해외에도 많이 나가시고 해서 빠르신 분들은 1년전부터 계획을 잡으신다고 하는데 ㅎㅎㅎ
저야 해외로 휴가 갈 일이 아직은 없으니 지금부터라도 빠르게 국내 검색을 해봐야 겠군요.
올해의 휴가는 특별한 것은 없고 작년에 바다를 가지 못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바다를 가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되도록 사람이 많은 성수기는 피할려고 합니다.^^
오늘은 주말이기도 하고 아내님에게 고기나 냠!냠!냠! 하자고 했습니다.
날도 덥고 하니 구워먹는 것보다는 간단하게 수육이나 해먹자고... 제가 할 것도 아니면서 말은 쉽게 하지요^^
#01. 아내의 수육보쌈 레시피
- 사이사이 기름기가 들어간 목살 준비 (고기는 제가 선별합니다. 자칭 고기 감별사)
- 고기의 잡내제거와 깊은 맛을 위한 월계수 잎, 통양파, 통마늘, 통후추, 대파, 된장, 청주 또는 먹다남은 소주 준비.
- 삼계탕용 한방재료 준비. (황기, 오가피, 엄나무, 대추, 유근피 등등등)
- 압력밭솥에 고기와 밑재료를 넣고 삶기 시작.
- 압력밭솥의 압력추가 울린후 20분간 더 삶고, 불을 끈후 5분간 뜸을 들인다.
이상이 아내의 수육레시피입니다.
사실 3번의 삼계탕용 한방재료만 넣으면 굳이 2번 항목의 레시피는 필요없다는 군요.
2번에서는 된장 과 청주 정도만 꼭 들어가면 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저희도 월계수잎과 된장, 그리고 먹다남은 소주만으로 2번 레시피를 대체했습니다.^^
준비된 모든 재료를 넣고요.
이제 압력추가 울릴고 나서 20분 동안 삶습니다. 그리고 5분간 뜸을 들여야지요.
일반 냄비에 삶는 것보다 압력솥에 삶는 것이 훨씬 부드럽다고 합니다.
고기는 때깔이 좋지요.
저는 고기는 약간 기름이 있어야 한다는 주의라 너무 퍽퍽하게 살코기만 있는 것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고기맛 역시 제가 느끼기에는 비계가 있는것과 없는 것의 맛은 천지 차이라서 ㅎㅎㅎ
압력추가 울리고 20분을 더 삶고 5분의 뜸을 들여 압력솥의 뚜껑을 제거했습니다.
보기에 어떠신가요?
아주 잘 삶아 졌지요^^
보기에도 한방재료의 향이 물씬 풍겨져 나오는 것 같습니다.
삼계탕을 했다면 저 한방육수에 칼국수도 삶아 먹고 죽도 끓여먹고 하겠지만 돼지고기수육이라 육수를 버려야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뜨거운 고기를 잘 썰어내는 것은 제 몫이니 접시에 한번 이쁘게 담아 봅니다.
김치와 고기를 잘 담았습니다.
이쁜 사진을 찍기 위해 아주 노력하면서 담았어요. ㅎㅎㅎ
파는 것과 비교해서도 아주 손색이 없지요.
아내는 제가 고기를 준비하는 동안 수육과 함께 먹을 오늘의 별미 비빔국수를 준비했습니다.
보기에도 침샘을 자극하는 비쥬얼입니다.
새콤, 달콤하지요.
사실 포스팅에 좀 잘 어울릴만하게 접시에 담아냈습니다.
평상시는 뭐 다 아시잖아요.
양품에 비빈 그대로... 양푼채로...
고기도 뭐 썰어서 접에 그대로... 김치도 김치통 그대로 ㅎㅎㅎ
고기와 김치, 비빔국수 하나로는 고기 먹기에 아쉽습니다.
밑반찬 살짝 꺼내줘야죠^^
명이나물과 마늘짱아찌, 깻잎절임을 꺼냅니다.
마늘짱아찌와 깻잎절임은 본가 어머님께 공수 ㅎㅎㅎ
이제 사진 다 찍었으니 냠!냠!냠! 해줘야지요^^
마늘짱아찌와 김치와 함께 한 점!
새콤달콤 비빔국수와 한 점!
아 하나 빠졌습니다.
이 좋은 안주에 이슬이가 빠질 수 없죠.
오늘은 빨간거! 빨간거! 빨간거! 로 한번 가봅니다.
어제 포스팅만해도 아재 뱃살을 넣어보겠다고 그렇게 다짐했건만 ㅎㅎㅎㅎㅎㅎ
일단 다욧은 내일부터 다시!!
*
평일은 가족끼리 함께 모여 식사할 시간이 손에 꼽는 것 같아 주말에라도 뭔가 함께 먹을 맛있는걸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거나 줘도 잘 먹긴 하는데 왠지 주말에는 특별한(?)걸 먹고 싶은 것 같아요.
사실 무엇을 먹던 맛있고 즐겁게 먹으면 그것이 특별한 음식이겠죠^^
그래도 다욧한다고 소주는 한병밖에 안 먹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소주에 맥주에 쭈~~우~욱 달렸을텐데^^
그리고 가볍게 한시간 정도 산책도 갔다 왔습니다. ㅎㅎㅎㅎㅎㅎ
근데 막 맥주가 땡기고 있어 큰일입니다.^^
새로운 한 주 모두 화이팅입니다.^^
수요일이 현충일이니 이틀 일하고 하루 쉬고 또 이틀 일하면 주말이니 이번주는 지난주보다는 좀 더 빠르게 시간이 갈 것 같네요^^
모든 아쉬운 일요일밤을 잘 보내시고요.
내일 또 만나요. 제발~~~
항상 감사합니다.^^
덧붙임 :
1석4조 이벤트 2회 진행중입니다.
많이들 참석 바랍니다. ^^
https://steemit.com/kr/@hodolbak/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