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보상을 나누는 것이 어뷰징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https://steemit.com/kr/@hwan100/4nv2ku
자세한 건 직접 들어가서 읽어보면 되지 싶다.
분명 눈살을 찌푸리는 행위임은 분명하나 살펴보면서 내린 결론은 저 두 계정은 어뷰징으로 규정하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다는 점이다.
두 계정이 하는 행위는 보팅을 사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보여진다.
해당 글에 보팅을 하는 사람들은 보팅을 판매하는 것이고, 글쓴이는 보팅을 사는 것이다.
문제로 지적된 점은 저자보상을 나누는 행위이니 셀프보팅에 대한 부분은 우선 제외하고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보팅을 사고 파는 행위가 어뷰징인가? 에 대한 질문부터 던져봐야 한다.
우선 보팅을 사고 파는 것엔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이 있다.
스파임대도 보팅을 사고 파는 행위로 볼 수 있으며, 보팅봇도 사고 파는 행위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스파임대의 경우 유상 임대에만 해당한다.
스파임대, 보팅봇 모두 어뷰징으로 볼 수 있는가?
글쎄... 생각을 아무리 해봤지만 이미 보팅을 사고 파는 행위는 있어왔고, 어뷰징으로 볼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팅을 사고 파는 행위 만으로는 어뷰징이라고 할 수 없다는 점이다.
가장 유사한 사례는 보팅봇에 스파를 임대하는 것과 매우 유사하다는 점이다.
글을 작성하지 않고, 배당을 받아가는 방식에서 말이다.
이는 스파임대와 보팅봇을 사용하는 것과는 다른 부분으로 다가온다.
어찌보면 두 계정(
)은 보팅봇을 운영하는 사람과 비슷한 느낌으로 다가올 수 있다. 위 두 계정을 어뷰징으로 규정하기 위해선 적어도 보팅봇을 운영하는 사람에게도 같은 기준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허나 아이러니하게도 스팀잇의 증인도 보팅봇을 운영하는 것으로 안다.
네드 또한 글을 홍보하는 목적으로 보팅봇 사용을 권장하는 발언을 했다.
이 두 점을 고려해 볼 때 스팀잇의 증인과 네드는 보팅봇 구조엔 문제가 없어 보인다는 입장이다.
글을 쓰지 않고, 수많은 파워를 임대 받아 판매하며 수수료를 챙기고, 파워 임대량에 따라 배당을 한다. 스팀파워가 아닌 보팅파워를 사는 행위도 물론 포함되어있다는 점이다.
무엇이 다른 부분일까...
내가보기엔 두 계정이 어뷰징이라면 보팅봇에 파워를 임대하고 있는 계정들 또한 어뷰징으로 규정되어야 한다는 점인데 말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어뷰징이라고 적은 글엔 보팅봇에 파워를 임대하는 건 문제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차이점이 뭘까? 내가 이해 못하는 부분이 있는 건지 어뷰징을 규정하는 기준엔 피라미라 그저 따라야 하는 건지 알 수 없는 기준들이 많다는 걸 또 하나 느끼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