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운동 차 공원을 한 바퀴 걷고 왔다.
춥다...
손이 시렵고.. 패딩 모자를 푹 눌러 쓰게 된다.
이 시간엔 공원을 처음 와 봤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꽤 있었다.
운동하는 사람들... 출근하는 사람들...
해가 뜨지도 않은 시간인데 말이다..
운동하시는 분들은 매일같이 새벽에 공원에 나오시는 분들 같아 보였다.
장갑에 마스크를 쓰며 중무장을 하고, 씩씩하게 걸어 다니신다.
이 공원에서 웅크리며 걷는 사람은 나 혼자 인듯하다.
...
집으로 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려 따듯한 두유를 하나 사 먹었다.
오늘도 해가 뜨나 보다.
앞으로 이 시간에 공원을 갈듯하다.
언젠간 나도 웅크린 몸을 펴고 씩씩하게 걷고 있지 않을까?
그나저나..
달달한 두유를 먹었으니... 운동한 효과는 쌤쌤이 인듯하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