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긴 제갈량 부인의 바느질솜씨와 봉합흉터치료
‘제갈량의 부인은 얼굴은 못생겼으나 재주가 뛰어나 그녀의 도움으로 제갈량은 학업을 달성할 수 있었고, 일생 사업에서도 상당한 도움을 받았다’등의 이야기가 민간에 많이 전해진다. 공명선생실기는 당시 유행하던 못생긴 부인이 환골탈태하여 남편을 도와 오랑캐를 물리친다는 박씨전과 같은 이야기가 결합되어 흥미를 더했다.
공명선생실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야기는 황부인과 제갈량의 기이한 결혼담이다. 얼굴이 못생겨 시집을 못 간 황승언의 딸과 집안 살림살이가 넉넉지 않아 장가를 못 간 제갈양은 꿈속 노인의 도움으로 결혼을 한다. 첫날밤 부인의 흉측한 얼굴을 보자 제갈량은 고민 끝에 신방을 뛰쳐나간다.
부인은 꿈속 노인의 말대로 염치 불고하고 제갈량의 옷자락을 붙잡고 제갈량은 놀라 옷자락을 뿌리치다가 그만 옷이 찢어진다. 부인은 찢어진 옷을 꿰매주겠다며 제갈량을 방에 머물게 하고 기이한 재주로 제갈량을 놀라게 한다.
신부가 촛불을 돋우고 바느질 도구를 내어놓으며 옷을 잡아 바느질을 할 때 부젓가락과 같은 굵은 바늘에 노끈 같은 실을 꿰어 울타리를 만들 듯 듬성듬성 꿰매는 모습은 사람으로서는 차마 보지 못할 것이다. 삽시간에 지어 이리저리 만지면서 활활 털어 손에 들고 입기를 정하자 제갈량이 옷을 받아 들고 보니 조금도 고친 흔적이 없는지라.
중국을 만들고 일본을 사로잡고 조선을 뒤흔든 책 이야기, 삼국지 박사 이은봉의 한중일 삼국지 문화사, 천느코의 상상, 페이지 178
위 고사를 보니 천의무봉[天衣無縫]이란 자연스럽고도 빼어나다 고사가 생각난다.
중국에 곽한(郭翰)이라는 젊은이가 있었다. 어느 한여름 밤이었다. 바람이 한 점도 없어 더워 견딜 수가 없어 마당으로 내려와 평상을 깔고는 잠을 청했다. 그러나 무더위 때문이 잠이 오질 않았다. 뒤척이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달이 중천에 와 있었다.
그래도 잠은 오지 않고 별만 헤고 있는데 아득한 하늘 저쪽 모퉁이에서 별안간 어떤 물체가 나타났다. 마치 구름이 흐르듯이 두둥실 떠와서는 자기 위에 이르자 하늘하늘 춤을 추듯 내려오는 것이었다. 자꾸만 내려오더니 자기 집 마당에 사뿐히 내려앉는데 너무도 아름다운 선녀였다. 선녀는 곽한에게 다가와 말하였다.
“저는 하늘나라에서 온 선녀입니다.”
그리고는 잠자리를 같이 하기를 청하였다.
매일 밤 즐기다가 우연히 그녀의 옷을 보니 비단결보다도 더 고운 천에 바늘 자국이 전혀 나 있지 않았다. 곽한이 그 이유를 물으니 선녀가 대답하였다.
“천의(天衣)는 원래 실이나 바늘 같은 것을 쓰지 않는답니다.(天衣本非針線爲也)”
천의(天衣)는 원래 바늘이나 실로 꿰매 만드는 것이 아니고 처음부터 그대로 만들어져 있다는 전설적인 옷으로, 때로는 타고난 재질이 매우 아름답다는 뜻으로도 쓰인다.
문학이나 미술 등 작품을 평하는데 있어서 구차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걸작을 가리켜 「천의무봉(天衣無縫)」이라 하며 간혹 감쪽같이 일을 처리했을 때도 사용한다.
야사에서만 제갈량 부인이 못생겼다고 나오는데 현대에는 이런 걱정을 할필요가 없다. 재주는 없어지지 않으니 성형의학 기술 개발로 성형수술을 하면 그만인 것이다. 문제는 성형수술 부작용인 흉터가 나중에 후유증으로 남을수 있다는 점이다.
이것도 천의무봉하는 제갈량 부인의 바느질 솜씨처럼 자향미한의원에서 흉터침 치료로 한땀 한땀 봉합흉터를 치료할수 있다.
02-3482-9975자향미한의원에서 대표적으로 치료하는 대상은 코 성형수술 흉터, 가슴확대 성형 수술 흉터, 지방흡입수술 흉터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