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집근처 호수공원에 갔다가
아이가 물고기를 신기해 하는것을보고 사진을 찍었다.
자꾸 이 사진을 볼때마다 마음에 걸려
주말에 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데리고 간적이 있다.공주님이 태어나기전 누구의 재능을 물려받아서 살아갈까? 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다.
공주님이라는것은 알고 있었고
그래서 머리는 아빠쪽을 닮고
얼굴은 엄마쪽을 닮아야 한다고 주문을 외우다시피 했건만..
젠장... 공주님이 커가면서 자꾸 아빠 판박이라고 한다...아무튼 난 딸이 10개월동안 뱃속에 있을때
아이가 크면 우주보다는 해양에 관심을 가졌으면 했다.
이 이야기는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다루겠지만...
암튼 세월호 사건이 터지고 나서부터는
아이가 해양에 관심을 가진다면 영국으로 이사를 생각을 했다.
국내에서는 답이 없다고 판단 했기때문에...다시 이 사진을 보다보니 예전 생각이 나서 몇자 끄적끄적 해본다.
작년 12월 단둘이 제주도 여행을 갔을때...
다음을 생각해서 비싼곳은 다 돌아다녔다고 생각했는데...
젠장.. 이 사진을 보고 나니 제주도 아쿠아플라넷을 빼먹었다는 생각이 든다.예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갔을때
그 흔한 사진(큰 수족관을 구경하는 사람들)을 담았는데...
그 사진안에는 본인이 없었기에 무효....라고 훗날 공주님이 나에게 말 할것 같아서...
이번 일정에 포함 시켜야할듯하다. (내돈... ㅠㅠ;)이번 여행은 거의 7박 8일 부녀캠핑이지 싶다.
5월 말에서 6월 중순까지 제주에서 캠핑하기 딱 좋은 날씨라고 지인들이 이야기 해주었다.
정말 몇년을 기다렸을까???
너를 데리고 제주도 캠핑을 떠나는 날을....제발 비만 안왔으면 한다.
그런데 걱정이 있다.
제주도에서 합류하기로 한 지인이 캠핑만 가면 비를 몰고 다닌다...
육지에서는 캠핑할때 비가 오면 좋아라한다.
하지만...
제주도 캠핑은 솔직히 안왔으면 좋겠다...
일주일 거의 노숙자처럼 돌아다닐건데... 비가 오면 ㅠㅠ;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혹시 제주도 24시간 병원이나 소아과 잘하는곳 아시는분이 계시면 알려주었으면 좋겠다.
약 2주 남은 제주도 여행을 이제 슬슬 준비를 해야한다.
그중 가장 준비를 철저히 해야하는게 아이병원이다.
그럴일이 없어야하겠지만 아프면 당장 달려가야하는 상황이니...제주 부녀캠핑을 준비하면는 포스팅도 하나하나 써야겠다는 생각이든다.
요즘 스팀잇에 캠핑을 다니는 분들이 조금씩 보인다.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싶어서 장비 리뷰나 팁들을 써내려가야겠다.
이러다가 연재 소설은 제주바다에 수장되지 싶다... ㅋㅋㅋ캠핑장비는 십수년간 백패킹을 다녔기에 준비할게 별로 없는데..
카메라 장비가 챙길게 많다...
지금 ND필터, 35mm 렌즈, UV필터, 무선리모컨, 스피드라이트, 무선 동조기 등등
택배차를 타고 열심히 달려오고 있다.이번 제주도 캠핑때문에 오고 있는게 아니다.
겨울 쯤 스팀달러가 크게 오를거라 생각을 하고 공주님과 아부다비 공습을 준비중이다.
사막에서의 은하수와 캠핑.. 공주님의 인생사진을 담아주고 싶어서이다.내가 누구라고 꼭 짚어서 이야기는 안한다만..
님... 한복 꼭 챙겨서 오시길 바랍니다.
사막 한가운데서 살풀이 하는 인생사진 담아드릴테니...제주도 캠핑을 다녀오면 이벤트를 한번 해볼까 싶다.
아산 지중해마을에서 출사 밋업이나 아님 개인 촬영을 해드리는쪽으로....
당연히 사진 공개는 안한다.저작권은 나에게 있어도 초상권은 나에게 없으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