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래하늘(hwan100)입니다.
이렇게 인사하면서 글 쓰는 것도 오랜만이네요. ㅎㅎ
올해 초부터 이사 간다 간다 간다...
엄청 징징거렸는데 ㅋ 그것이 드디어 끝났습니다.이삿짐 줄인다고 책 나눔 이벤트도 막 하고 그랬었는데
아직 남아있는 책이 좀 있네요. ㅎㅎ 이 게으름병... -ㅅ-;
이번에도 우체국이 그리 멀지 않은 위치에 있으므로
책 읽을 생각이 없어지면 조만간 또 이벤트로 돌려보겠습니다.사람이 같은 곳에 계속 머물러있다 보면 게을러지거나 시간을 허투루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익숙한 만큼 시간을 통으로 쓰는 그런 거... 설명되려나요?
새로운 환경, 목표, 사랑 등이 있으면 사람이 좀 달라집니다.
예를 들자면, 여행을 떠났을 때 사람이 엄청나게 부지런해지죠.
저처럼 게으른 사람도 여행 중엔 아침을 꼬박꼬박 챙겨 먹었던 거 같습니다. (호텔에 처박혀서 LOL 결승전 중계를 본 적도 있지만. ㅋㅋㅋㅋ)
그리고 군대에서의 시간은 초 단위로 가기도 하죠. ㅎㅎ제가 아는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는 방법으로는
하나, 스스로 노력한다.
둘, 직장을 옮긴다.
셋, 집을 옮긴다.
작년에 회사를 때려치웠고, 올해는 집도 옮기며 주위 환경적인 부분은 갈아엎었으니 이제 스스로 노력하기만 하면 될 거 같네요. ㅋ금요일에 이사하고 인터넷을 신청했더니 월요일에 연결되었습니다.
3일간 인터넷 없이 지내보니 음악도 듣고, 책도 읽고, 청소와 정리도 잘하는 아주 건강한 삶을 살고 있더라고요.
이제 아침 6시 30분에 꼬박꼬박 일어나서 아침 준비도 하고 산책도 하고 그럽니다.
이사를 하니 좋긴 좋네요.월요일 아침에 인터넷 연결되자마자 총 6시간 내내 컴퓨터 앞에서 떠나지 않던 모습이 현실이긴 하지만요. :(
살다 보니 짐이 자꾸 늘어나서 이제는 직접 이사하기도 힘들고, 이사하는 목적지가 멀기도 해서 원룸/소형이사 전문이라고 하는 곳 여기저기 견적을 받아봤습니다. 한 4개 정도 알아보니까 15만원~40만원까지 가격이 참 다양하더군요. 이사 끝나고 추가 요금을 청구하기도 한다기에 그냥 제일 저렴한 곳과 연락해서 했습니다. (반포장이사로) 한 5만원정도 더 나갈 수도 있겠구나 하고 생각을 했는데 아니더라고요. 매우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감사 인사와 함께 17만원에 결제했습니다. 제가 뭐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척 보니 하청에 하청 같더라고요. -ㅅ-; 그런데도 너무 잘해주셔서 저도 모르게 조금 더 넣어드린 거 같아요.
주변에서 집들이하라는데 -ㅅ-; 오실 분은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놀러 오세요. ㅎㅎ 선물로는 각종 술(맥주, 와인, 양주, 막걸리) 또는 컵라면 환영합니다.
이사 온 집은 일산입니다. 호수공원 하나 보고 왔음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