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피오입니다.
작년 이맘때 가양도서관의 바람난 인문학 활동으로 아내와 아들두명을 데리고 충남 예산에 자리에 매헌 윤봉길 의사의 기념관에 다녀온 적이 있었답니다.
까막득히 잊고 있었는데 오늘 카카오스토리 푸시 알람에 "온 세상이 밝아졌던 지난 6월" 이라는 메세지가 뜨더군요.
아! 작년에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갔었구나? 하며 잠시 추억에 잠겨 있었네요.
카스(카카오스토리)에 포스팅한 내용을 살피다가
윤봉길 의사가 집을 떠나 망명길에 오르기 전에 작성했다는 "장부출가생불환 (丈夫出家生不還)" 에 다시 한번 마음이 뭉클해 지네요.
장부출가생불환 (丈夫出家生不還)
장부출가생불환 (丈夫出家生不還) :
대장부가 집을 떠나면 뜻을 이루기 전에는 살아서 돌아오지 않는다.
20대 초반의 나이에 적은 휘호라고 하니 그 기개가 얼마나 큰지...
불혹의 나이를 훌쩍 넘긴 제 자신이 부끄럽기 그지 없네요.
바로 오늘이
윤봉길 의사 탄신 110주년 이네요
이 포스팅을 위해 지난 기억이 너무도 미약해서 검색의 힘을 빌어 인물검색을 해 보았답니다.
그랬더니 바로 오늘이 매헌 윤봉길 의사 탄신일 이더군요.
그것도 정확히 110주년이 되는 바로 그날이네요.
평소에 구글, 네이버, 다음 등 포탈 사이트 특정 기념일이면 길이기 위해 로고를 치장하던데요.
오늘은 어쩐 일인지
포탈 뿐만 아니라 언론 매체들 어느 한 곳에 윤봉길 의사를 기념하는 기사를 볼 수 가 없습니다.
다만 충남 예산군에서만 매헌 윤봉길의사 탄신 110주년 기념'불꽃청년 윤봉길 예술제' 를 개최한다는 소식입니다.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소중한 목숨까지도 바친 숭고한 영혼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지 않을까요?
역사 속에 살아 숨쉬는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하루였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