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여행의 마지막 날 입니다. 어제 저녁 호텔에 도착한 후 휴식을 취했습니다. 그리 크지는 않은 호텔이지만 직원들이 친절했습니다. 호텔은 깔끔하고 쾌적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아마란스 호텔을 소개합니다.
호텔 입구
호텔 로비: 직원들이 정말 친절합니다.
블랙톤의 객실 복도와 객실
마지막 날 쇼핑 관광이 포함되었습니다. 태국의 특산품과 여러가지 물건를 소개 받았지만, 쇼핑에 별 흥미가 없어 그저 로비에서 휴식만 즐겼습니다. 그러던 중 웃는 물고기를 만나서 사진 한 컷 했습니다.
웃는 물고기
이어서 코끼리 트랙킹, 호랑이와 사진찍기 등을 경험했습니다. 코끼리 트랙킹은 한 마을에 코끼리들을 집집마다 사육하며, 이들을 이용하는 곳을 방문해 체험했습니다. 자신이 집에서 사육하는 코끼리를 활용하다 보니 다른 사육장 코끼리보다는 더 가족과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탄 코끼리의 주인은 아주 어린 친구였습니다. 연로한 부모님을 대신해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슴이 찡해져 내릴때 조금 더 팁을 쥐어 주었습니다.
코끼리 트랙킹 마을 입구
코끼리 트랙킹 체험
사진을 함께 찍는 백호 입니다. 우리가 갔을 때 호랑이가 매우 피곤한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계속 눈을 감고 조네요. 그럴때 마다 조련사가 "호랑아 눈떠봐"하고 얘기를 합니다. 호랑이의 제2외국어가 한국어 같았습니다. ㅎㅎ
그런데 이젠 호랑이의 제2외국어를 바꿔야 할 판 입니다. 태국 여행 내내 태국어보다 중국어를 더 많이 들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중국 단체관광객들을 만났습니다. 특히 식당에서 그들과 조우하면 메뉴가 소진되어 먹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ㅠㅠ.
중국 단체관광객 깃발
한국으로 돌아오기 위해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해 출국 수속을 진행했습니다. 인천에 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네요. 태국 사람들은 바쁜게 없는 것 같습니다. 기다리던 중 문득 고개를 젖혀 천정을 보니 사람들이 보입니다. 처음에는 투명한 유리 바닥이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는 줄 알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거울이 우리를 비추고 있었습니다. ㅎㅎ
거울로 된 공항 천정
4박5일 간의 태국여행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여정이었습니다.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해 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