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Salivary mucocele - 강아지 침샘종이 뭘까?
전 정말 큐레이팅 하시는 분들을 존경합니다.
어제의 보팅 이벤트에 참가해주신 분들이 대략 70-80분 정도 되는데 차례차례 읽고 댓글을 다는 작업이 굉장히 오래걸리더군요. 소철님의 파워를 임대받았을 때보다 더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신 것 같아요.
대략 반정도를 읽은 듯 싶은데 보팅파워를 조절해가며 2-3일 내에 모두 다 읽어내 보이겠습니다.
그러던 와중 무엽님께서 '스라밸'을 말씀해주셨어요.
요즘 직장인들에게 유행하는 말이라죠. 'Work Life Balance - 워라밸'에 이어 스라밸이 탄생했습니다.
밸런스 조절을 정말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글은 강아지 침샘종에 대한 것이에요.
사실 이 병은 흔하진 않습니다. 그렇지만 보호자분들이 보고 깜짝 놀랄만한 병이기도 하죠.
심한 경우에는 숨쉬는 것에 방해를 줄 수도 있구요.
스티미언 보호자분들이 꼭 알았으면 해서 이렇게 소개해 봅니다.
1. 침샘은 어디에 있을까?
강아지의 침샘은 다음과 같이 총 4개로 이루어져 있다.
광대샘
광대뼈 뒤쪽 안구의 아래쪽에 존재한다.귀밑샘
편평한 V 모양이며 귀 아래에 존재한다.턱밑샘
경정맥 갈림부위에 존재한다.혀밑샘
아래턱뼈의 끝부분에 위치한다.
침샘의 위치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각각의 부위에서 침샘종이 생겼을 때의 증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이제 침샘종이 뭔지 알아볼까요!
2. 침샘종이 뭘까?
파블로프의 개 실험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강아지들 또한 사람처럼 맛있는 것을 보거나 자극이 주어지면 침을 흘립니다. 거꾸로 그렇다면 이런 침은 어디서부터 생성될까요?
모두가 답을 알고 있죠. 침은 '침샘' 에서 생성됩니다. 그리고 침샘관을 통해 입으로만 분비되고 여러가지 기능을 하죠. 문제는 침이 입이 아닌 다른 곳으로 갔을 때 생깁니다.
침 성분은 입에서는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피하조직이나 다른 부분에 닿으면 염증을 일으킵니다.
우리의 피부나 구강에서 침에 의해 염증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상피세포가 침이 조직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고 있기 때문이죠.
어떠한 이유에서든 침을 운반하는 관에 문제가 생겨 찢어지거나 침샘 자체가 찢어지는 일이 발생하면 침이 조직으로 새어나와 '침샘종'이라는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주로 아이들은 Choke collar(대형견 제어용), 다른 아이에게 물린 상처, 이물질을 씹어먹는 것 등으로 인한 상처 때문에 침샘의 도관 혹은 침샘이 찢어지는 상처가 생깁니다.
그러면 침이 조직으로 새어나와 말랑말랑한 덩어리를 만들고 추가로 주변 조직에 염증을 유발하죠.
3. 침샘종을 왜 주의깊게 봐야 하는가?
침샘이 4개인 만큼 침샘종의 종류도 부위에 따라 4가지가 있습니다.
이중 가장 흔한 것은 목부위의 침샘종 입니다.
목부위 중에서도 경추의 아래쪽에 생기는 것과 인두 주변에 생기는 부류가 있는데요.
가장 위험한 것이 바로 인두 주위에 생기는 '침샘종' 입니다.
인두는 호흡을 하기위한 기도와 인접해 있기 때문에 발전하는 경우 기도를 막아 사망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침생종은 주로 말랑말랑하고 눌렀을 때 아이가 아파하지 않으면서 꽤 크게 부풀어오르기 때문에 그런 증상이 보인다면 동물병원을 방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4. 침샘종의 치료
안타깝지만 침샘종은 거의 대부분 수술로 치료해야 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다른 치료방법은 거의 99% 재발한다고 보시면 되요.
수술을 하더라도 재발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함께 치료를 하시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오늘은 간단하지만 놓칠 수 있는 침샘종이라는 질병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침샘종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결국 침샘에 손상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아이들을 컨트롤 해주시는 거에요.
풀밭이나 풀씨를 먹으려고 한다거나 하는 행동에 주의를 주시고 더불어 너무 세게 목줄을 하는 등을 조심해주세요.
그렇다면 침샘종이 발생하는 확률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재밌게 읽으셨나요?
오늘은 사진이 조금 미흡해서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스티미언 여러분 오늘 코인시장의 시황이 제가 들어온 이후로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4-5년 전부터 '비트코인'이라는 단어는 알았지만 직접 거래소에 들어가서 시세를 확인하고 발을 담게 된건 고작 2-3달 밖에 되지 않았어요. 다른 여러 선배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것보다 더 심한 상황도 많이 겪었다고 하시더군요. 이더리움이 38만원에 18만원 까지 갔던 예전도 있었다고 하니 조금은 기다려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