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팀잇과 브런치를 들락날락 하다보니 페이스북에 들어오는 시간이 줄었다. 재미있는 것은 각각의 플랫폼 보상체계가 다르다는거다.
스팀잇은 글에 대한 경제적 보상(스팀이라는 암호화폐)과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이 존재한다. 경제적 보상이 참여자들 사이에 다양한 이벤트를 만들어 내고 있다. 최근 한국인 사용자가 급속히 늘어나는 이유라고 본다.
브런치는 카카오톡과 다음이라는 연계 플랫폼이 존재하며 그에 따른 부가적 기회가 창출될 가능성이 있다. 좋은 글은 수만명에게 노출되기도 하며 노출이 많아지면 당연히 다른 기회도 생길 가능성이 있다.
페이스북은 우리가 지금까지 익숙히 사용해 왔던 플랫폼이고 친구가 많으며 사용성이 편리하다. 스팀잇과 브런치와 달리 부담과 압박없이 글을 올릴 수 있다.
보상은 경제적 보상만 있는 것이 아니다. 총 보상 측면에서 봐야한다. 그런면에서 보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자의 경험이며, 사용자는 생산자보다 소비자가 훨씬 많다는 점도 중요하다. SNS 플랫폼 기업이 어떤 선택을 해 나갈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