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에 스쿠터 타다가 아스팔트 위에 모래 있는거 못보구 브레이크 밟다가 슬라이딩 했어요. 다행히 주변에 있던 베트남 사람들이 소독해주고 넘어져있는 오토바이 세워주고 숙소까지 대려다 줬어요. 그리고 다음날은 절뚝이가 되엇는데 게스트하우스에 있던 외국인 친구가 약사주고 치료까지 해줬어요 ㅠㅠ 샌드위치도 사서 가져다 주고ㅠㅠ 아 지금 3일째 게하에 누워있어요. 반면 스쿠터 렌트하던 업자는 50만동 내놓으라고 해서 그냥 줬어요ㅜㅜ 오토바이 기스 다 내 몸으로 받았는데 아주 조금만 긁혔는데... 그리거 주행거리도 10만으러 고정시켰더라구요.. 뭔가 사기먹은 기분 빼면 괜찮아요..
첫날에 너무 욱신거리고 따가워서 잠을 제대로 못잤어요. 둘째날은 상처부위에 고름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약간의 발열과 오한이 왔었어요. 외국인이 준 진통제 먹고 푹잤어요. 이불이 없어서 수건 덥고 잤어요 땀 빼니까 괜찮더라구요! 내일은 여기서 만난 동행 오빠가 저 짐 들어주러 호치민에서 무이네로 온다고 하더라구요ㅜㅠ 그분은 밤 12시 차타고 새벽 5시에 무이네 도착 저와 함께 8시에 호치민으로 가기로 했어요. 여러분께 화이트샌듄과 호치민의 여행기를 보여드리면서 완벽한 베트남 여행기를 쓰려고 했지만ㅠㅠ 아무래도 빨리 한국가서 병원 가봐야할거 같아여. 타지에서 아프니까 너무 서럽다라구여ㅠㅠ 그래서 남겨봐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