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작(Isaac)입니다.
얼마 전[제멋대로 쓰는 글] 스팀잇의 글이 줄어드는 이유는 폴로닉스(Poloniex)의 책임도 있지 않을까?!라는 글을 통해 스티미언들이 떠나가는 이유에 대한 책임을 폴로닉스(Poloniex)에 전가한 적이 있었습니다.
제 글을 보고 뜨끔했는지 오늘 새벽(17.08.04)부터 폴로닉스의 스팀 입출금 제한이 해제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제가 쓴 글이 영향을 끼쳤는지는 모르겠네요. (농담입니다.)
전에 스팀을 매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입출금 제한에 막혀 고민하던 차에 비트렉스로 옮기기 위하여 매도를 걸어놨었는데, 소식을 듣고 급하게 취소를 한 후 서둘러 파워업에 사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팀파워의 자릿수가 4자리에서 5자리로 변한다는 점에서 괜히 의미부여를 해보고 싶었고, 무언가 달라질 줄만 알았습니다.
사실 이런 효과를 원했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효과는 미미했습니다. 파워업을 하지 않은 지난주나 파워업을 한 오늘이나 특별한 일 없이 글을 쓰고 있는 건 똑같네요. 물론 포스팅을 할 때, 셀프 보팅의 보상이 조금 더 오르기는 했지만요.
스팀잇에 대한 애정도는 '수학 공식'처럼 딱 맞아떨어지지는 않나 봅니다. 파워업을 하면 스팀잇에 대한 애정이 더 생겨 글이 좀 더 잘 써질 줄 알았거든요.
아니면, 이미 Max치에 도달했기에 변화가 없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마 지금 이 순간에도 스팀파워의 양과 상관없이 스팀잇에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계신 분, 지금도 글을 쓰고 계신 들분(그림을 그리시는 분들), 그리고 다른 사람의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이 계실 겁니다.
이 분들의 스팀잇에 대한 애정도 역시 더 이상 증가할 수 없는 Max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무튼, 오늘 느낀 것은 스팀파워의 양과 스팀잇에 대한 애정도는 절대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