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다는 걸 빠르게 알 수 있는 곳은 커피숍이 아닐까 싶습니다. 서로 눈치를 보다가 벚꽃 느낌의 음료를 출시하기 때문이지요.
매서운 추위가 지나갔음에도 ‘미세먼지’라는 녀석 때문에, 봄이 왔다는 사실을 모른 척 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미세먼지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을 무렵, 스타벅스에 체리블라썸 관련 음료를 출시했습니다.
스타벅스에 자주 가는 편이 아니라 조금 늦게 발견한 것일 수도 있으니, 반가운 마음에 이름을 말하기도 어려운 “케리블라썸 크림 프라푸치노?!”를 주문해봤습니다.
음료 자체가 빛나니, 주변 분위기는 전혀 문제가 안 되는군요. 맛도 있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