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고향에 가느라 혹은 친척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느라 바쁜 지금, 저는 출장을 위해 공항에 와 있습니다.
왜 하필 연휴에 출장을 가냐 물어보신다면, “일이 있으니까 가야만 합니다.”라고 답할 뿐입니다.
올해 연휴에는 쉬고 싶었는데, 생각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네요.
아무튼, 다 잊고 저는 첫 끼를 해결하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예전에 공항에 처음왔을 때에는 비싼 밥을 사먹었었는데, 이제는 출장 짬밥을 먹어,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PP카드 이용인데, PP카드를 발급받은 게 참 효자노릇을 합니다. 따로 밥을 사먹지 않아도 $39이나 하는 마티나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말이죠.
출장을 갈 때마다 들리는 곳이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괜찮은 곳입니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깔끔한 음식. 그리고 친절한 직원분들.
오늘은 저녁 비행기라 약간의 웨이팅이 있었으나,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기에, 얼른 맥주와 음식을 가지러 갔습니다.
첫 번째 그릇은 허기를 채우기 워한 목적이었다면, 두 번째 그릇은 생맥주 안주 위주로 채워지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p.s. 오늘은 배부르게.. 취해버릴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