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운동으로 마무리한다는 건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법정 근무 시간으로 정해진 8시간(점심 시간 제외) 동안 사무실 책상 앞에 앉아 있는 것도 힘든데, 운동으로 체력을 또 소비하다니...
차라리 저녁을 생략한 채 집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는 게 맞다는 게으른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은 집에서 쉬는 것보다 다른 무언가를 통해 복잡한 머릿 속을 정리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런닝" 같은 거 말이죠.
그래서 예전에 등록해 놓은 헬스장을 찾았습니다. 할인 기간을 이용해 등록한 지 꽤 되었는데, 그래도 기간이 조금 남았더군요.
내일 또 출근을 해야 하니, 무리는 하지 않고, 땀 방울이 맺힐 정도로, 대략 20분 정도 운동(?)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