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작입니다.
헤르만 헤세를 모르시는 분은 거의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독일의 소설가이자 시인으로서 많은 작품을 남김은 물론 1946년에 노벨문학상까지 수상했으니까요. 특히 1919년에 출판한 "데미안(Demian)"은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아 베스트셀러까지 되었고, 지금까지도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데미안(Demian)"이 출판될 때, 있었던 에피소드를 알고 계신가요?! 헤르만 헤세가 데미안을 출판하기 전 본인의 명성 때문에 그동안의 작품이 인정을 받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의심을 해소하고자 "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을 이용해 "데미안"이라는 소설을 출판했는데, 명성과는 별개로 이 소설은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헤르만 헤세가 그동안 품었던 의심을 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사실로 볼 때, 명성과 그 외의 다른 요소가 분명 인기에 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글 내용만으로도 많은 이의 관심과 사랑을 이끌어낸다면, 명성과 그 외의 다른 요소는 부수적인 요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스팀잇 또한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분명 명성과 팔로우, 스팀파워 등 다양한 조건이 많은 이의 관심을 받아 많은 보상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콘텐츠와 글의 내용이 충실하다면, 이 다양한 조건이 없을지라도 충분히 많은 이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테니까요. 개인적으로 현재 올라오는 포스팅만 보더라도 이 부분을 느끼고 있습니다.
마치 "낭중지추(囊中之錐)"처럼.
주머니 속의 송곳이라는 뜻으로, 뾰족한 송곳은 가만히 있어도 반드시 뚫고 비어져 나오듯이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은 남의 눈에 띔을 비유하는 말. - 출처 :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