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작(Isaac)입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까방권"의 기회가 저에게도 돌아왔네요. 사실 일주일 전 쯤 지목당한 걸로 알고 있는데, 미루다보니 이제야 가방을 까게(?) 되었습니다. 절 지목하신 분은 유명하신 님이시네요. 감사합니다 :D
그러면 가방을 까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가지고 다니는 물건인데, 하나 하나 번호를 매겨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번 "Monthly Plan" ->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거라 링크를 찾을 수 없네요.
스타벅스 다이어리나 양지 다이어리를 사게 되면, 1월달도 채우지 못한 채 1년이 지나가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싼 녀석으로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끔 생각나는 것들을 적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하고요. 가볍기 때문에 들고 다니기도 편합니다.
2번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 책 사러 가기
스팀잇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글 쓰는 실력이 터무니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예전에 선물받은 책인데, 이제야 읽게 되었습니다. 아... 읽게 된 게 아니라 읽으려고 합니다.
3번 "안경보관함"-> 비매품인듯 싶습니다.
예전에 쓰던 뿔테 안경과 안경닦이가 들어있는 안경보관함입니다. 안경을 벗으면 잘 보이지 않기에 비상용으로 항상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4번 "샤오미 보조 배터리 5000mA" -> 샤오미 보조 배터리 사러가기
저는 아이폰7(일체형 배터리)을 사용하고 있기에 항상 충전하여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대륙의 실수' 샤오미 보조 배터리를 강력추천합니다.
5번 "명함 지갑" -> 선물 받은 거라... 구매 링크는 없습니다.
명함 모으는 것이 취미이기에 항상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드릴 때도 있고, 제가 받을 때도 이 명함지갑을 사용합니다.
6번 "지갑" -> 이것 역시 선물 받은 거라... 구매 링크는 없습니다.
취업을 했을 때, 부모님이 사주신 지갑으로 3년이 넘었는데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건 거의 없지만 선물로 받은 것이기에 항상 소지하고 있습니다.
7번 탈취제 -> 구매 링크를 못찾겠네요..
올리브영에서 구입한 탈취제입니다. 고기를 먹고 나서 뿌리기 위하여, 남도 뿌려주기 위하여 들고 다닙니다. (매너남으로 보이기 위한 계획)
8번 "리스테린 쿨민트100ml" -> 리스테린 사러가기
칫솔을 놓고 왔을 때, 사용하기 위하여 들고 다니는 녀석입니다. 가끔 유용하게 사용할 때가 있네요.
9번 "여러가지 펜" -> 배송료가 더 비쌉니다. 알파 문구에 가시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 Mathworks 펜 : Mathworks Conference에 갔다가 기념품으로 받은 펜입니다. 아끼는 펜이죠.
- Signo 펜 : 제가 가장 좋아하는 펜입니다. 한 번 써보면 다른 펜은 쓰기 싫어진다는...
- JETSTREAM 펜 : 두 번째로 좋아하는 펜입니다. 저는 이 펜의 팬입니다.
10번 "프레젠터" -> 구매 링크가 사라졌네요.
가끔 모임에서 필요할 때가 있어서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발표할 때 쓰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발표시키기 위하여...
11번 "소맥제조기(일명 : 소맥탕탕이)" -> 소맥탕탕이 사러가기
갑작스럽게 잡히는 회식 또는 모임을 위하여 가지고 다닙니다. 저는 소주를 마시지 않지만, 누군가에게 소맥을 말아드리기 위하여 ㅎㅎ
가방을 까고 나니, 제 모든 걸 공개해버린 듯한 느낌이 드네요. 그동안 가방이 무겁다고 느껴진 게 기분 탓인줄 알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잡다한(?) 것을 많이 들고 다니고 있었네요. 내일부터는 반쯤 놓고 다녀야겠습니다.
포스팅을 마치려고 했는데, 다음 릴레이 주자를 선정해야되는군요. (음... 누구로 하지..)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