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yeong-gun, Gyeonggi-do, Korea. 2018.04.09
때늦은 눈발에 뒤덮인 산자락에 하얗게 눈꽃송이 피고,
짙은 안개 속 빛바랜 아침해가 숨어있던 '4월 눈'
봄에 피어난 눈꽃송이가 아침을 깨운다.
길가에 가득 채워졌던 벚꽃에 하얗게 내리워진 눈꽃송이
안개가 가득해 저멀리 청평호수가 보이지 않는다.
꽃망울이 채 여미기도 전에 수북히 쌓인 눈이지만, 이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웟다.
미처 다 피지 못한 봄꽃망울이 이렇게 지나보다.
봄에 핀 눈꽃송이 '4월의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