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면서 손목이 너무 아파 어머니께
나도 모르게 손목 아프단 말을 자주 했나 봅니다.
오늘 퇴근 하고 선배들과 소주한잔 마시고
집에 왔는데 , 아무 말 없이 제게 건내던
손목 보호대 두짝... 이게 제 가슴을 너무 아프게합니다. 저희 동네는 워낙 촌이라 생필품 사는 것도 3km이상을 걸어 나가야하는데...
이 추운 날씨에 아들 생각하며 추위에 떨며 이곳 저곳 돌아다녔을 어머니의 모습이 너무 초라해보이네요.... 그런 어머니에게 평소에 화만내고 투정만 부렸었던게 제 마음을 더 아프게 합니다.
마음속으론 항상 잘해야겠다고 생각하는데...
왜 매일 화만 내고 투정만 부리는지
마음이 너무 아픈 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