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면서 누군가에게 평가를 받고 사는 것 같습니다.
최소한 직장생활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요.
학창시절에도 평가를 받지만
그것은 공부에 대해서 시험을 보고 객관적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직장 또는 사회생활에서 보다는요)
연말이면 각 직장에서는 평가를 하게 됩니다.
제가 다니는 직장도 빠질 수 없겠죠.
많은 이들이 사내 익명 게시판에 작성들을 합니다.
객관적이지 못하다고요.
이런 글들이 많더라고요.
1년 동안 일을 더 하는게 아니고 팀장이랑 담배나 술을 더 먹었어야 했어...
상사에게 직언하지 말걸 그랬어... 무조건 맞다 맞다 할걸 그랬어.
열심히 일하면 뭐해... 평가 높은 건 항상 퇴근길 회식길에 같이 있는 저넘인데...
아부하는 넘이 1등 일하는 넘은 2등...
이럴거면 평가 왜 하는거야... 그냥 짬순으로 쭉쭉 주지...
이번에도 위에 똥차들 가득해서 난 짬에서 밀려서 평가가 낮겠네...
()
정말 11월 시즌만 되면 이런이런 글들이 넘쳐납니다!
매년 이런 문제가 있지만 뭔가 개선의 조짐은 보이지 않네요.
저 또한 올해는... 마음을 비워야 하나봅니다.
아이 그리고 아내와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일찍 퇴근하고 그런게 문제였나봅니다.
아직도 한국사회는 남아서 남아서 더 오래 더 늦게 퇴근하는 사람이 일 열심히 한다고 보나 봅니다.
책상에 오래 앉아 있다고 성적 순은 아닌데요...
일과 중에 일을 마무리 하려고 더더욱 노력하는 모습은 몰라주고
어짜피 늦게 갈거니 이따 밤에 해야지 하고 낮에 노는 모습을 모르고...
이래서 저는 회사에서 점점 스팀잇 하는 시간이 많아 집니다.
한숨 쉬면서 넋두리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