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즈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스티밋에 글을 올리네요.
그동안 본업도 바빴고, 집이 이사를 하게 되면서 정신없는 3주를 보냈습니다 ㅠㅠ
제가 이전에 서울재즈페스티벌 아티스트 리뷰를 썼었는데요,
3부까지 쓰고 싶었으나 여건상 (게다가 이미 공연 종료..) 못쓰게 되어 죄송합니다.
대신 오늘은 제가 갔었던 5월28일 (2일차)
서울 재즈페스티벌 후기와 감상을 간략히 적겠습니다 :)
원래 28일 메인 헤드라이너 무대는 '자미로콰이(Jamiroquai)'가 예정되어 있었는데요
페스티벌 몇일 전, 자미로콰이의 리더이자 보컬인 '제이 케이(Jay Kay)'의 부상으로 불참 소식을 전해왔었습니다.
그래서 자미로콰이를 기대하신 팬 분들이 굉장히 아쉬워하셨죠..
자미로콰이 대신 27일에 이어 28일에도 메인 헤드라이너는 '혼네(Honne)'가 맡게 되었습니다.
저도 자미로콰이의 불참이 아쉽긴 했지만, 저는 토요일에 혼네를 못봤으므로~ 괜찮았습니다 :)
올림픽 공원으로 들어오니 여러 기업들 부스에서
자사 제품 홍보도 하고 각종 이벤트도 하네요~
서울재즈페스티벌이 꽤 많은 협찬과 스폰을 받았음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국내 음악 페스티벌은 하이네켄이 꽉 잡고 있네요 ㅎㅎ
하이네켄 존에서 맥주 시음회 및 판촉 행사~
화장품 브랜드 부스도 꽤 많았습니다. (사진엔 HERA뿐이지만요)
역시 여성분들이 많이 오는 페스티벌이라 그런걸까요? :)
메인 야외 공연 무대로 입장하자마자 한컷~!
제가 들어갔을때는 타워오브파워(Tower of Power) 형님들이 'You Are Still A Young Man' 이란 곡을 열심히 연주하고 계셨습니다. 제가 맨처음 공연 소개글에 ! 이 형님들의 곡을 올렸는데 마침 그 곡을 라이브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서울재즈페스티벌의 매력은 선선한 봄날에
잔디 밭에 돗자리 깔고 앉아서 사운드 빵빵한 음악을 듣는 '여유'가 아닐까 싶네요.
지산락페스타나 Ultra Music Festival 같은 음악 축제가 신나게 뛰고 노는 분위기라면
서울 재즈페스티벌은~ 완전 Relax~~ 느낌입니다 :)
날이 저물자~ 한 켠에 마련된 야외 레스토랑의 분위기가 달아오릅니다~
레스토랑의 옆에선 재즈 연주자 분들이 환상적인 라이브 연주를 하고 계십니다..
라이브 재즈 연주와 함께 좋은 사람들과 좋은 추억을 나누기에 더할나위 없어 보이네요.
야외 무대 뿐만 아니라 올림픽공원 내의 실내 공연장들에서도 쉴 새 없이 공연은 진행됩니다.
핸드볼경기장 안으로 들어오니 거의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열기가 느껴지네요.
스탠딩 뿐만 아니라 2층 좌석도 꽉 찬 모습입니다.
이 곳에선 국내 힙합 아티스트인 에픽하이(Epik High)가 한창 뜨거운 무대를 보여주고 있었네요.
저도 한참 뛰어 놀았습니다 :)
이번 공연의 헤드라이너인 혼네를 보기 위해 다시 밖으로 나와봅니다.
밤이 되니 무대의 조명들이 더욱 돋보여지네요.
혼네의 감성적인 곡들로 그간 정신없이 지내왔던 일상을 잠시 뒤로하고
Chill & Relax를~~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가고 싶은 음악 축제.
2017 서울 재즈페스티벌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