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포스팅 _자취생이 만드는 크림치즈 파스타
안녕하세요 모닝버드입니다. 첫 인도여행기를 작성하고 정확히 2주만에 포스팅을 하는데요. 3년 만에 맞이하는 개강, 그리고 처음 시작하는 자취준비 때문에 너무나도 바빴습니다. (ㅠ_ㅠ) 자취를 시작하면서 다짐했던게 왠만하면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해먹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요리에 어느정도 관심도 있고 밖에서 사용하는 지출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인데요. 파스타를 하기 전에 김치찌개, 된장찌개도 순탄하게 만들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안돼서 미쳐 포스팅을 못했지만, 오늘 처음으로 도전한 크림치즈 파스타는 정말 성공적이었습니다.
순탄하지 않았던 첫 장보기
저는 현재 건국대 후문 쪽에 자취를 하고 있는데요. 건대 근처 스타시티에 대형 이마트가 있지만 후문에서 도보로 다녀오기엔 무거운 짐까지 들기 벅찬 거리라 판단되어, 후문에서 가까운 화양리 근처에서 마트를 찾아보았습니다.
네이버 지도에 마트를 검색하여 처음과 두번째 가본 두곳은 대형 혹은 중형 마트가 아니라 그냥 동네 슈퍼만한 크기의 슈퍼마켓이었습니다. 그렇게 3~40분 가량을 허탕을 치고 화양리 사거리쪽으로 쭉 내려가서 올라오던 중 "파라곤 마트"를 발견했습니다.
파라곤 마트 정보
- 거리: 건대 후문에서 도보로 빠른걸음 7~8분, 보통 10~12분 정도 소요됩니다.
- 규모: 중형 마트, 자취생들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생필품과 생고기, 야채, 과일, 기본적인 식료품 등 왠만한건 거의 다 있었습니다.
- 위치: 서울시 광진구 화양 4거리 근처 (아래 지도 첨부했습니다.)
재료 소질 & 요리하기
레시피
찐마늘, 통마늘(1/2로 자르기), 양파, 피망, 버섯, 우유, 더블치즈&크림 소스, 파스타면, 소금, 후추, 올리브유, 베이컨
1. 재료손질
- 우선 양파, 피망, 버섯, 마늘 등의 채소류를 깨긋한 물러 씻어낸 후 손질해 줍니다.
- 마늘 같은 경우는 2~3개 정도는 다져주시고, 5개정도는 1/2토막을 내주세요.
- 베이컨을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냅니다.
- 후라이팬에 불을 켜기 전에 파스타면을 미리 삶아 줍니다. -> 파스타면이 라면면보다 훨씬 두꺼워서 알맞게 익는데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2. 요리하기
- 1/2 토막을 낸 통마늘 같은 경우는 두꺼워서 익는데 시간이 꽤 걸립니다. 그래서 채소를 볶기 전 미리 후라이 팬에 올리브유를 살짝 두른 후 5~10분정도 구워 줍니다.
- 통마늘이 익어갈 때즘 올리브유를 추가로 후라이팬에 두르고 양파와 다진마늘, 피망을 볶아 줍니다.
- 어느정도 익어갈 때쯤(50%정도?) 버섯과 베이컨을 넣고 볶아 줍니다.
- 채소들과 베이컨이 골고루 익히고 나서 우유를 한컵정도 부어줍니다.
- 우유가 끌면 더블크림&치즈 소스와 삶아진 면을 넣고 5분정도 볶아주고 불을 끕니다.
첫 크림치즈 파스타 완성 _완전 성공적!
라면 끓이기, 햄 굽기, 계란 굽기 등 단순한 것 빼고 요리를 한번도 한적이 없어서 별 기대를 안했었는데요. 하지만 정말 제가 만든 첫 파스타의 맛은 놀라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정말 프렌차이즈나 일반 식당에서 해주는 것과 비교하여 부족함 없는 맛이었습니다. 맛보자마자 바로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자랑질...
보통 파스타랑 김치의 조합은 잘 보지 못했는데요. 저는 느끼한 것을 많이 먹지 못한는 편이라 남기기에는 음식물 쓰레기가 되기 때문에 느끼함을 달래줄 엄마표 김치를 바로 꺼냈습니다. 파스타와 김치조합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