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기부 단체의 추악한 실체>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큰 기부 단체에서 아이들 6천명이 먹을 수 있는 하루 식비를 자신이 편의를 위해 항공 좌석(약 640만원)을 매번 비지니스석을 이용하여 호와 출장을 다닌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한사람의 잘못으로 인해 기부 단체 이미지 실축이 되어 많은 이들이 기부에 대한 신뢰성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부금으로 개인 호화를 누리는 상황들이 이 단체들 뿐만 아니라 비일 비재하게 다른 단체에서도 투명성 없이 이루어지고 있다는게 더 문제가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 적게는 월 3만원에서 5만원까지 기부를 하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나의 후원금이 아이들에게 적절하게 전달 되고 있는지 조차 우리는 알 수가 없습니다. 어느 기부 단체에서는 아이들에게 잘 전달 되고 있다며 후원을 받고 있다는 아이들의 사진을 보내주곤 합니다.
그러나 이것 또한 믿을 수 있는지 의문점이 듭니다...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큰 기부 단체마져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데 누가 과연 후원을 할지... 더 문제인건 잘못된 몇몇 사람들의 행동으로 인해 실제 후원을 받고 있던 아이들 조차 후원의 발길이 끊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제발 자신의 이익을 위해 불우한 아이들의 희망을 짓발는 행동들은 하지 말아주세요...
지금까지 너무 기부에 대한 추악한 실태에 대해서만 이야기 한거 같네요. 글을 쓰면서도 화가 치밀어 올라 ㅜㅜ 그러나 세상에는 다 위와 같은 사람들만 있는 것은 아님니다. 지금부터는 진정한 기부가 무엇인지 실천 해주세는 고마운 분을 소개하려 합니다.
<바둑 재능 기부>
스팀잇을 하면서 님과 인연이 되어 바둑에 대한 재능 기부를 부탁드렸습니다. 사회복지 분야에서 일을 하다보면 배우고 싶어도 후원금이 없어 전문적인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는 매우 적습니다. 아마 소규모의 사회복지시설들은 저희와 마찬가지로 일거라 생각이 듭니다.
시설 내 장애인의들의 바둑을 배우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음에도 실제 강의를 할 수 없었던 차에 스팀잇이라는 소통의 장에서 님을 만나게 되어 저에게는... 아니 저의 장애인들에게는... 천사가 아닐까 생각이...
정신장애인이라 이야기 하면 '무섭다','난폭하다','위험하다','예비 범죄자'로 선입견을 가지고 보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정신장애인들의 증상(환청, 환시, 망상, 환촉)들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저 또한 이상한 눈초리로 보았을 겁니다.
그러나 님께서는 장애라는 편견보다는 한사람의 인격체로 바라봐주신 덕분에 정신장애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님과 몇차례 만남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정신장애인들에게 무료로 바둑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셨습니다. 이번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돈으로 기부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재능 기부는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되는 진정한 기부 및 후원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번 재능기부를 해주신 님의 통해 아직 세상은 살만한 곳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후원을 할때 잘못하고 있는 점이 있습니다. 후원을 하고 그 돈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지 않있다는 사실입니다. "나는 땡땡땡땡 기부 단체에 월 10만원씩 후원하고 있어" 이렇게 자랑스럽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나 물질적 후원은 진정한 후원이 아니라 생각이 듭니다. 후원을 한다면 후원한 단체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진다면 후원금을 자신의 이익과 편의를 위해 사용하는 나쁜 풍습은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