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니다.
2018년 1월 1일 부로 치킨을 끊다.
너무나 자극적인 제목입니다.
사실은 몇 년 동안 봉사활동으로 재능기부를 하다가 오늘부로 홀트아동복지회 정기 후원자가 되었습니다.
치킨을 아예 끊는건 아니고 정확히는 한 달에 한 번 치킨 한 마리를 줄이는 거예요ㅎㅎㅎ(낚시 죄송합니다. 펄떡펄떡.)
사실 여기 뿐만 아니라 국경없는 의사회, 유니세프에도 후원을 하고 싶지만 한 번 시작하면 줄이긴 힘들 것 같아서 일단은 처음 결심한 곳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해라.
이런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른손이 한 일을 가끔은 왼손이 알고 남의 손도 알았으면 합니다.
저는 공학도입니다.
공부하다보면 자연스레 해가 뜨고 다시 달이 뜨고 책상에 많이 앉아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항상 느끼는 감정과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이것 입니다.
그리고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혼자 할만한 일의 사이즈다' 라는 것 입니다.
제 글을 읽고 얼마나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실지 모르겠습니다.(혼자서는 못 합니다. 우리의 온기를 주변과 나눠주세요.)
얼마나 영향을 받으실지 모르겠습니다.
이 글을 보면서 '나도 한 번 해볼까?'라는 의문이(물음표) 드시는 것만으로도 저는 성공적인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엔 물음표가 온점이 될 수 있고 느낌표가 되어 '나도 한 번 해보자.' 또는 '나도 한 번 해보자!'가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한 달 치킨 한 마리에 커피 한 잔.
이게 제가 한 달 동안 일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아이에게 전달되는 후원금입니다.
작은 나비의 날개짓이지만 그 날개짓이 의미 없는 날개짓이 아니란 걸 알기에 시작합니다.
마무리를 어떻게 지을지 몰라서..
이렇게 마쳐봅니다..
날개짓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