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입니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
가끔은 생산적인 일을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럼 저는 해당 주의 주말에는 하루 정도 바람을 쐬러 갑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휴가지에서 아무말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다.
가끔 생산적인 일을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는 때가 찾아왔고 이번에는 다행히 주말이었습니다.
결국 저는 첫 차를 타고 서울가는 길에 발을 올렸습니다.
기차에서 다이어리를 펴고 생각해봤습니다.
2018년 나는 무엇을 하였나.
하나씩, 하나씩 적어갔습니다.
컴퓨터 앞에 앉아있던 시간 말곤 기억이 없었습니다.
마음 한 편으로는 뿌듯하고 다른 한 편으로는 유쾌하지만은 못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유쾌하지만은 못한 감정이 들었을지라도 저는 해야만 했음을 알고 있습니다.
저의 10대를 되돌아 보면 세상을 녹일 정도로 뜨겁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그저 그런 삶이었습니다.
뭔가 흥미와 자극을 느낄 것들이 없었습니다.
공부도, 운동도 그리고 그 외의 것들도요.
그랬기에 제 인생은 정말 재미없었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계기로 인해 노력을 정성을 다해야만 그것이 재밌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할 때도, 운동을 할 때도 그리고 그 외의 모든 것들에서도요.
온 마음과 정성을 다 할 때 비로소야 그게 재미있었습니다.
군 복무 시절에는 배드민턴에 빠졌습니다.
머릿 속에는 항상 배드민턴 생각이었습니다.
덕분에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실력이 금새 늘었습니다.
제대 후에는 프로그래밍에 빠졌습니다.
눈 뜨면서부터 머리가 땅 바닥에 닿을때까지 고민했습니다.
덕분에 실력이 금새 늘었습니다.
복학하고 얼마 후엔 코인에 빠졌습니다.
크립토 생태계를 만들어 놓고 결과와 결론을 짓고 시작한 게임.
그렇기에 흔들림 없이 열심히 할 수 있었고 그 결과는 너무나 달콤했습니다.
근데 이 세 가지의 공통점은 생각을 하면 할 수록 늘고
고민을 하면 할 수록 늘고
마음과 정성을 다하면 다 할 수록 늘었습니다.
저는 이젠 무언가를 시작할 때 혹은 잘 하고 싶을 때.
그것을 사소한 것부터 정성과 마음을 다 해서 최선을 다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야만 단 맛이 나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한 마디는 이겁니다.
"인내는 쓰다, 하지만 그 열매는? 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