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인사글을 올렸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환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꾸벅×2).
오늘은 유학의 시작이라는 내용으로 글을 적어 볼까 합니다.
2010년에 제가 한국에서 한달 정도 운전면허 학원을 다녔었습니다 (호주는 비싸고 시간도 무척 많이 듭니다ㅠ.ㅠ).
학원에는 저같이 운전 배우러오신 아주머니들이 많았었는데 몇몇 분이 제게 유학 관련해서 상담(?) 같은걸 하시던군요.
요즘에도 가끔 회사나 부모님 지인분들께서 유학 / 해외근무 / 이민 관련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곤 하시는데 오늘은 유학 관련해서 몇자 적어 보겠습니다.
(여기에 적힌 내용은 제 경험을 토데로 말씀 드리는 것이므로 참고내용 정도로 받아 들여주세요^^)
호주 유학 관련해서 제가 주로 받는 질문들 입니다.
- 유학은 언제가 좋은지 (초/중/고)
- 학비/생활비 같은 비용
- 호주 교육과정 (한국과 많이 다른지)
- 한국에서 영어를 준비해서 가야 하는지 등등 이었습니다.
자녀의 유학을 생각하시는 분들께서 주로 이 질문을 많이 하십니다. 제 경험상 (저는 고등학교/대학교를 호주에서 다녔고 현제 한국에서 근무를 하고있습니다.) 이민을 생각하시고 게시다면 최대한 일찍 가는것을 추천해 드리곤 하죠 그렇지 않고 한국으로 돌아올 계획이라면 어른이되서 유학을 가도 늦지않다고 말씀드립니다.
언어의 장벽보다는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는것이 무척 힘듭니다 (저는 한국에서 이것을 이겨내려고 무척 노력중에 있습니다 그렇치만 정말 힘드네요ㅠ.ㅠ). 언어라는 것은 노력으로 충분히 극복해 낼 수 있는것이지만 문화의 차이는 조금 다릅니다.
저 자신을 버리고 새로운 저를 만들어가야 하기 때문이죠. 제가 한국에서 생활을 시작하면서 어이없는 이라는 단어가 가장 많이 쓰이는 단어 입니다(물론 속으로만 생각하려고 합니다 가끔 밖으로 나와 문제를 만들기도 하고요 ㅠ.ㅠ).
서울에서 처음 출근을 할 때 지하철을(불행하게도 매일 2호선을 타며 출퇴근을 합니다ㅠ.ㅠ) 이용하는데 그런 광경을 생전 처음봤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이기적으로 행동하는것을 보는데 도대체 납득이 안가더군요.
한번은 지하철내에서 여성분들께서 화장을 고치는것을 목격했는데 놀라 뒤집어 질뻔했습니다.. 제가 쳐다보니 저를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더군요..ㅡ.ㅡ;; 이게 도대체 뭔 상황인지.. 그 후론 제가 눈을 피하게 되더군요.. 지하철 내에서 화장하는것은 괜찮구 그 광경을 쳐다보는 제가 이상한 놈인거 같에서요...
또 한번은 회사분들에게 물어본적이 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은 왜 위험하게 지하철에서 뛰어다니냐구.. 그러자 제게 지각을 피하기 위해서라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럼 5분 일찍나오거나 그냥 회사를 늦으면 되지 않냐구.. 라구 여쭤보니 그게 한국에선 힘들 다더군요. 속으로 뛰어다니는게 더 힘들거 같은데.. 제가 가끔 이런 질문을 회사분들에게 했었는데 돌아오는 답변들은 대부분 살기 힘들어서 그렇다(헬조선이라..). 원래 그렇다. 그냥 받아들여랴 등등..
제 얘기가 무척 길어진거 같네요.. 죄송합니다 글을 쓰며 저도 모르게 흥분해 버렸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문화의 차이를 극복 하기란 정말 힘이듭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것은 어디서 인생의 대부분을 어느 문화권에서 보내느냐에 따라 적합한 시기가 결정 되는거 같습니다.
무언가 많이 적기는 했는데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흘러가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제겐 너무 어려운 한글입니다 ㅠ.ㅠ)
지금까지 제 못난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꾸벅) 다음번엔 더 나은 글을 써보도록 노력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