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경해서 바쁘게 한 주가 지나갔다.
고시텔에 살고 있는데 신축이라 깨끗하고 지낼만 하다.
지난 화요일에 출근해서 1주일 동안 다니면서 느낀점이 있다.
난 지난 2년 전에 현대자동차 1차 협력사에서 인턴을 한 적이 있다.
모든 사람에게 직급이 있었고, 매우 수직적인 조직 문화를 가졌다.
그게 한국적인 것이고 당연한 것인 줄 알았다.
조직 내에서 나는 전문적인 업무보다 허드렛일을 위주로 했다.
하지만 지금 들어간 회사는 모두 수평적이다
다들 존댓말을 쓰고, 영어로 이름을 부른다
물론 자기의 할 일을 열심히 해야하지만 이 자유로운 분위기가 좋다
숨 쉴만하다고 해야하나?
그래서인지 내일 출근도 두렵지 않다.
내 친구는 벌써부터 내일 출근할 생각에 한숨을 쉰다.
작년에 외국인과 같이 셰어 하우스에 살았던 기억이 난다.
그 때, 난 10살 이상의 유럽 사람과 친구를 먹었다.
또, 20살과 친구가 될 수 있었다.
외국의 문화는 이런게 참 좋은 것 같다.
내가 다니는 회사가 외국계 기업 느낌이 물씬 나는 회사인 것 같다.
이런 조직 문화에서 계속 일 한다면 계속 다닐 자신이 있다.
어찌보면 유교식 꼰대 문화에 그 동안 익숙했던 내 자신을 반성해본다.
일기를 진짜... 한 20년만에 쓰는 것 같다.
초등학교 3학년 이후로 일기쓰는 걸 싫어했는데...
스팀잇을 통해 그냥 하루를 마무리하는 일기를 가끔 쓰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내 머릿 속이 정리되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이것으로 글을 마친다.
일요일이 끝나가네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