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둘이 뒹굴다가 편의점에 가려고 슬리퍼 신고 나왔다가 슬렁슬렁 산책 겸 동네를 요리조리 다니다가
어랏 오늘 불금이네? 그럼 고기 먹자! 하며 급작스럽게 들어간 식당이에요.
(매번 핑계대고 먹자니 이젠 소재가 고갈... 남편 난 그냥 남의 살을 먹고싶어...)
- 젠포크
주소: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로77길 33 (수유 시장 인근)
메뉴는 다양했지만 신랑이 한번도 못 먹어봤다는 등갈비로 선택했어요. 역시 남의 살은 뜯어야 제맛이져^^
꼬소한 등갈비는 뼈를 촥 잡아주고 특제 소스에 콕콕 찍어 먹거나 소금에 찍어먹으면 굿!
개인적으로 이 집은 소스가 맘에 들었어요:)
등갈비가 맛있어서 추가추가!
(사진으론 좀 맛없어 보이네요..ㅜㅜ 넘 달았는데ㅜㅜ )
주문하면 주인 아저씨께서 사진에 보이는 화로에 직접 구워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숯불향이 고기에 베어있어서 냄새도 안나고, 부드러워요!
소주를 부르는 맛이에요 ㅋㅋㅋㅋㅋ
진짜 오랜만에 신랑이랑 소주 마셨네요. 캬
신랑 덕에 오늘도 남의 살을 뜯고 .. ㅋㅋㅋㅋ 배부르고 기분 좋은 불금이네요:)
그럼 모두 행복한 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