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북스팀이에요.
아주 유명한 중국 작가인 위화의 작품입니다.
국내에서 제작 된 허심관의 원작인
허삼관 매혈기를 먼저 읽었고
그 책이 너무 좋아서 또다른 작품을 고른 것이
바로 이 ‘인생’입니다.
活着 인생 : 살아간가는 것 _ 위화
- 줄거리
‘나’는 민요를 수집하러 여행을 하다가 한 마을에서 푸구이라는 이름의 늙은 소 한마리로 밭을 갈고 있는 푸구이 할아버지를 만나고, 그 할아버지의 지난 인생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네, 이 책은 푸구이의 인생 이야기에요.
부잣집 도련님으로 태어나 망아지처럼 인생을 살다 결혼을 하고 도박을 하다 하루 아침에 가산을 다 날려먹고 내전에 휘말려 전쟁도 하고..
파란만장한 푸구이의 삶이 펼쳐집니다.
- 이 책이 지금 나에게
어떻게 위화는 이렇게
인간과 삶, 개인과 국가, 특수성과 보편성을
한 작품 안에 오롯이 담아 내는 걸까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인생이란, 삶을 살아가는 것이란 왜 사는 것인가?
살아있기 때문에, 살아가는 것이구나..
충실히 나의 삶을 살아가는 것, 걸어나가는 것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세월은 정말 빨리도 흘러갔어. 자전은 나한테 시집 온 다음부터 단 하루도 편히 지낸 날이 없었다네. 그런데 눈 깜짝할 사이에 떠나야 할 때가 오고만거야. 그렇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나중에는 그저 울기만 하고, 괴로워만 하는 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 일이 이렇게 된 이상 현실적인 일들을 생각해야 했다네. 자전의 뒷일은 남부끄럽지 않게 해주고 싶었으니까...(후략)’
책을 덮고나면 가보지도 않은 중국의 한 마을에서
노인과 늙은 소 한마리가 밭을 가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럼 모두 좋은 주말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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