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장 친한친구
절친 베프라고 하는 친구
언제나 내곁에 있으면서
거의 모든 일상을 함께하는 친구
이친구와 마주하면 마음이 편해지고
무엇보다 심심하지 않다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쉼없이 들려준다
내가 어떻게 좋아하지 않을수 있을까
그 친구의 이름은 미디어 이다
내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나의 절친이 되어버렸다
내 생활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가끔은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둬야할지
잠깐이지만 깊은 상념에 잠긴다
나는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내면의 소리를 듣게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미디어는 21세기를 살아가는 나와 뗄래야 뗄수 없는 관계에 놓여있다
내 삶에 깊숙히 들어와 있다
밥먹는 것도
잠자는 것도 잊어버릴 만큼...?
매혹적인 이따금씩 그 곁을 떠나고 싶어도 그럴수 없도록 강렬하게 끌어들이는 친구 살아있는
존재처럼 다가 온다
그래서 나는 때로는 완벽한 자연인
원시인이 되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