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무심했던 사소한 것들에 눈길을 돌리니 예쁜 모습들이 많이 보입니다.
가을에 예쁜 꽃들이 이렇게 많이 피어 있는 줄은 몰랐네요. 가을꽃은 정말로 아련하고도 예뻐요.
도심 속에서도 운치있고 아름다운 풍경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가을 비도 내리고 찬 바람도 불어 오니 가을이 가기전에 카메라에 예쁜 모습들을 곳곳에서 담아 보았습니다.
사계절 중 가을은 사람들의 나이로 따지면 몇 살 정도일까...?
20대 청춘은 아니고 한 50대가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20대에 팔팔함과 순수함의 정의!
50대 관대함~!
모든것은 때에 맞게 이해하고 때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 가장 예쁘고 좋은것 같습니다.
가을은
독서와 사랑의 계절이라 하니
노인과 바다의 헤밍웨이가 생각이납니다.
헤밍웨이가 1961년 자살하기 전 10여년동안 사랑했던 여인이 마를린 디트리히입니다.
하지만 헤밍웨이는 단 한번도 이 여인을 품지 못했고 두사람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헤밍웨이는 자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몇년전 헤밍웨이의 서신이 공개된후 디트리히의 딸은 "유희에 불과했다고 생각한다. 헤밍웨이가 자유로우면 그녀가 자유롭지 못했고, 디트리히가 자유로우면 그가 자유롭지 못했다”고 두 사람의 사랑을 평했다고 합니다.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은 시간앞에 유희에 불과 하다는데 동의하시나요?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사랑이란 감정만큼 불가사의한 감정도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청춘들에게 말합니다. 사랑할 수 있을 때 열심히 사랑하세요.저는 가을을 마음껏 사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