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깡촌
중학교 1학년
꼬깃꼬깃 접은 연습장지에
첨으로 받았던 연애편지
난 ......니가 맘에든다
니도 내가 맘에들면 세시까지 만화방으로 올래.....?
바보 .... 만화방이 뭐고 만화방이~~!
넘흐 안 낭만적인 편지내용은..또..
두시간을 기다렸겠지만 안갔다
아직도 생생할까?
그때..심쿵 하면서도
서럽고 더러웠을 그놈아 기분.....ㅎㅎ
추우니 따슨 방구석에서
온갖 잡 생각이 .... ^^
어디서 어떻게 사는지
그때 내가.... 왜 안나갔는지
넌 안 궁금해 할꺼다 ?
근데 난
궁굼타~~~
그늠에 자슥 어디서 어케 잘살고는 있는지 🍃
PS : 철이야 이거 보고 있음 연락 바란다
꼬~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