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러는 "자신에게 가치가 있다고
생각할 때만 용기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여기서 말하는 용기란 대인관계와 마주하는 용기다.
그러나 반대로 자신을 미워하는 사람은
대인관계를 피하기 위해 자신에게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고,
따라서 자신을 좋아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작용과
대인관계에 뛰어들겠다는
결심은 깊은 관련이 있다.
무작정 용기를 가지라고 하는
근성론적인 주장은 받아들이기 힘들다.
있는 그대로가 좋다는 것은
앞에서 살펴봤듯이 자신을 실제보다
과장하거나 남의 기대에 맞춰
살아가는 것을 거부한다는 의미다.
남에게 맞춰 살아가는 것이
어쩌면 커다란 변화를 가져다줄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진정한 자신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런 자신에서부터 출발할 필요가 있다.
있는 그대로의 진정한 자신을 찾는 일은
도달점이 아니라 출발점이다.
기시미 이치로의 '행복해질 용기'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자신과 마주하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