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17일, 내일 국토부가 진에어의 면허취소 여부를 판결할 예정입니다.
진에어가 면허취소를 당할경우 진에어는 상장폐지절차를 밟게 될것이고 자본잠식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상장폐지, 즉 코스피 시장에서 더이상 진에어 주식을 매매할수 없게되며 장외거래시장에서만 진에어 주식을 사고팔수 있게됩니다.
(사진출처: 진에어)
진에어 면허취소 검토 사유
- 미국 국적인 조현민 씨가 지난 2010년도부터 2016년도까지 등기이사로 활동
항공사업법 제9조에 의거 외국인이 항공사의 임원으로 임명될수 없습니다. 하지만 개정안이 법제처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는지 여부에 따라 외국인 임원이 있는 항공사들에게도 면허가 그대로 주어질지, 진에어가 면허취소를 받을지 결정될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타 항공사들에도 외국인 임원들이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야마무라아키요시 (안전보안 실장, 미등기임원 부사장)
대한항공 (진에어 모회사)
GAUDREAU MICHEL (안전보안실 담당, 미등기임원 전무)
이외에도 에이인천 등에도 외국인 임원이 있는데요, 진에어 처럼 면허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고 있는것은 의문입니다.
하지만 대한항공, 진에어를 보유한 한진그룹 조 씨일가의 갑질논란이 끊임없이 논란이 되고 있어 비판여론이 상당히 거센 상황이기때문에 진에어가 면허취소의 위기를 모면한다 하더라도 대대적인 경영진 교체는 불가피할것으로 판단됩니다.
진에어 주식 차트 (일봉)
(출처: 영웅문hts)
최근 두달, 진에어의 주가가 폭락하는동안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은 진에어 주식 38만주, 230만주 이상씩 순매도한반면 개인투자자들이 270만주이상 순매수 하였습니다.
진에어가 상장폐지를 결정하면 이전에 상장폐지 계획을 발표한 테슬라 처럼 주가가 급등할수도 있다고 착각하시는 투자자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테슬라의 경우에는 엘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상장폐지를 추진한다고 발표후 주가가 10%이상 급등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미래 테슬라의 실적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상장폐지 조건 충족을 위해 테슬라가 투자자들의 주식을 높은 프리미엄을 주고 사들이겠다고 발표하였기 때문입니다.
한진그룹 조씨 일가가 그동안 보여온 '갑질행위'들은 국민들의 분노를 사기에 충분하지만 진에어가 면허취소를 받을경우 공급감소로 저가항공사(LCC)들의 티켓가격이 상승 ->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 여행객들에게 전가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