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전 물론 개인적인 일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로 다이어리에 기록을 많이 하고... 그걸 하루를 마무리 하면서 워드 파일로 기록을해 두죠....
개인적으로 스팀잇에서는 여러모로 박제된다는 생각에 일기 쓰기가 꺼려지는 것도
사실이긴 했는데.... 그래도 제 개인적인 취향부분을 제외하면 써도 괜찮을듯 해서....
하루 있었던 일을 단상으로 일기를남겨보려 합니다.....
1 기하
오늘 주제는 기하입니다.... 여기 아이들을 키우시는 학부모님도 많은듯 해서.....
또 제가 주로 학원강사다 보니.... 교육쪽 문제에 민감하고 관심있게 지켜볼 때가 많이있네요....
일단 다음의 기사를 보시겠습니다.
현 고1 즉 2021학년도 부터 수능에서 기하와벡터가 범위에서 제외됩니다.....
교육부측의 논리를인용해 보겠습니다.
정책연구안 발표 이후 수학계 및 이공계 학계는 “이공계 학업의 기초가 되는 기하와 벡터를 이과 수능 범위에서 뺀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해왔다. 그러나 교육부는 “기하가 이공계 필수과목이라고 보기는 곤란하고 새 교육과정에서 진로선택과목으로 빠진 기하를 넣는 건 수험생에게 부담이 된다”며 기하와 벡터를 제외한 정책연구진 원안을 그대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수학 ‘가’형의 출제범위는 △수학Ⅰ △미적분 △확률과 통계로 정해졌다.
반면, 문과생들이 주로 택하는 수학 ‘나’형의 출제범위는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로 정해졌다. 새 교육과정상 수학Ⅰ에 전에 없던 삼각함수, 지수함수, 로그함수 개념이 포함돼 부담이 커졌다. 교육부는 “그 대신 새 교육과정은 전에 비해 30∼40% 정도 학업 내용이 줄었기 때문에 함수가 들어가도 크게 부담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즉 학습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하와 벡터를 제외하고 그대신 문과 부분에 삼각함수, 지수로그함수 등을 넣어서 확정을하겠다는 것입니다.
2 수학이란 과목의 중요성은 알고있나?
저는 주 과목이 수학입니다. 수학을 기준으로 과학과 입시영어를 가르치고있습니다.....
근데 제가 이걸로 밥벌이 해서 먹고 살고는 있지만 심히 염려스럽습니다.....
기하는 수학의 당당한 한 영역으로써 배우 중요한 부분중 하나 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많이 배우는 방정식,미적분,함수 등등은 어디까지나 해석적인 방법의 수학입니다.
하지만 기하는도형을 다루기때문에 접근하는 방법이 완전히 다릅니다. 그리고 번득이는
아이디어도 필요하고 3차원문제의 경우 공간지각력의 도움을 받아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런 과정이 바탕이 되어 3차원에 대한 개념도 갖추고 나중에 대학교 가서
임이의 차원에 대한 개념을 정립할때도 기초가 됩니다......
또한 벡터는 물리나 화학의 기본현상을 수식으로 이해할때 필수적입니다.....
그런 부분을 다른 과목의 조율이 없이 다 빼버린다니.... 전 동의할 수 없습니다.....
3 이유는?
그럼 수학이 절름발이가 되어버립니다. 수학은 모든 부분을 각자의 영역으로 판단하는
종합 학문입니다.... 그런 수학에서 기하를 수능에서 빼버린다면 뻔합니다......
기하와 벡터에 대해 전혀 개념을 갖추지않고 대학에 들어가면 대학에서 그걸제대로 가르칠까요??
또 다른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점점더 고차원적인 그리고 차원 독립적인 생각을
필요로 하는 고도하된 산업사회에 있어서 기초를 쌓을 귀중한 시간을 뺒는게 됩니다.
근데 지금은 오로지 '학습량의 부담'을 줄이는 방식으로 정책이 짜져 있어서....
거기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수학이란 학문의 활용법 중요성은 안중에도없습니다....
4 대책은??
만약 학습량을 줄이고 싶다면... 3차원 부분을 줄이면 됩니다... 2차원 기하의 기술을 강화해서
2차원 기하에서 충분히 벡터의 기본 개념이나 평면도형의 기본을 익히도록 해야합니다....
그것이 바탕이 되어 3차원으로 넓어졌을때 추가적인 정리 - 삼수선정리, 정사영, 이면각등 그리고 평면의 정의 -
를 익히면서 차근히 깊이를 넓히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5 휴....
지금 교육 정책을 짜는 사람들을 보면 이 사람들이 과목에 대해 제대로 이해를하고 있나??
란 생각을 아니할 수 없습니다. 학습량을 줄인다 하더라도 절름발이 학문을 주입하는 것은
오히려 더 큰 문제를 야기시킵니다. 왜 수학계에서 반발하는지.... 조금이라도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학습량 줄이는게 능사가 아닙니다.
그래도 과목의 큰틀은 헤치지 않은 상태에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좀... 수학이란 학문에 대해 좀 아시고 정책좀 수정해 주세요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