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거래소 고객 현금인출 지연 문제, 내부자거래 등의 의혹을 받던 코인네스트 대표와 관계자가 구속되었습니다. 코인네스트는 거래 금액으로 국내5위, 전세계 거래순위 21의 작지 않은 규모의 거래소 입니다.
김익환 대표는 채굴을 시작으로 중국거래소와 기술협약, 코인과 관련된 개발자 또는 담당자를 초청해 인터뷰하는 등 활발한 횡보를 보여 왔습니다. 구속의 이유는 고객의 입금 금액을 대표와 관계자의 개인계좌로 자금을 융통하거나, 경영진이 암호화폐를 실제로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장부거래를 한 행위도 포착되었습니다.
사기죄가 성립될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업무상횡령죄의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개인적으로 코인네스트는 '트론'이라는 코인이 유일하게 상장된 거래소여서 한동안 사용을 했었습니다. 물론 굉장히 불편하고 입금, 출금의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었었고 지금은 해당 거래소를 이용하지 않고 있지만 말이죠.
이번 기회를 통해, 코인네스트는 이용자에 대해 입/출금을 정상화하고 장부 및 예치금이 정말로 제대로 존재하는지도 증명되었으면 합니다. 금융위원회 등의 정부기관이 이러한 코인 거래소에 대한 점검과 잘못된 부분에 대한 제재의 모습은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국내거래소가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가장 좋았겠지만, 그동안의 이용 고객들의 불만과 의혹은 어느정도 해소가 되는 것이기에 코인시장의 안정화의 하나의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홈페이지의 문구처럼 정말로 '미래 가치에 투자'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