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잘들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이제 프로젝트의 막바지로 가고 있습니다. 4개월의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간 것 같아요. 항상 마지막이 되면 아쉬운 것들이 많습니다. 이슈를 좀 더 빨리 알았더라면, 중간 결과를 조금 더 빨리 고객과 확인하고 피드백을 받았더라면, 함께 일한 업체를 조금 더 빨리 검토를 하고 선정했다면 어땠을까 등등의 것들이죠. 어찌되었든 시간은 되돌릴 수 없으니, 지금은 남은 시간을 잘 마무리 하고 나오는데 집중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사가 해외와 부산에 있기에 부산 출장을 참 많이 갔었습니다. 매주 아침비행기로 갔다가 저녁 비행기로 돌아오기도 하고, 때로는 1박2일, 2박 3일, 일주일의 시간동안 출장을 가기도 했었습니다. 돌이켜보니 음식 사진만 잔뜩이네요. 그 중에 몇 장을 공유해 봅니다.
첫 번째로 보통 바닷가를 가면 회를 먹는데, 사진은 일반적인 광어, 우럭 회입니다. 특별함은 없지만 새로움을 시도하여 실패하는 것보다 평균 이상은 해주는 맛있는 음식이죠.
두 번째는 대구탕입니다. 제철에 먹는 음식과 과일이 맛있듯 담백하고 시원한 음식이었습니다. 특이했던 점은 대구탕에 식초를 부으면 하얗게 올라오는데 그렇게 먹는게 더 개운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세 번째는 가오리찜입니다. 보통 해물찜이나 아귀찜은 많이들 먹고 접하는데, 가오리찜은 참 오랜만에 접해보는 맛이었습니다. 뭔가 꾸덕한 아귀찜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건강해지는 맛 같기도 하구요. 한번 드셔보셔도 좋을 맛입니다.

마지막으론 일했던 부산의 사진입니다. 항만 공사가 한창중이네요. 컨테이너 물동량이 예년에 배해 많이 줄었다고 하니 걱정이긴 하지만, 부산이 물류의 허브로 호황을 다시 누리길 기대해봅니다.
